▲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281회 방송분

 

아이들의 키가 쑥쑥  자랐으면 하는 마음은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인데, 하지만 키를 키우기 위해‘이 행동'을 과도하게 했을 시 신장결석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이 행동은 '성장보조제'를 과다 섭취했기 때문이다.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 어린이들의 인터뷰 결과 남자 아이는 '180cm~190cm', 여자 아이는 '17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큰 키를 위해 41.4%가 인위적으로 관리하는데, 1.한약복용 2.운동클리닉 3.성장호르몬치료 4.성장보조제 복용인데, 성장보조제가 가장 많은 사람이 선택한 방법으로 나타났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281회 방송분

 

성장보조제 섭취어린이는 '키가 더 크고싶어서 더 먹어요', '맛있어서 자꾸 먹게되요'라고 대답했다. 이와 같이 맛이 민감한 아이들은 간식처럼 성장보조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성장보조제의 섭취가이 아니라 과다복용인데, 키크는 성장보조제의 경우 특정 영양소가 식품보다 훨씬 많아 간과 신장이 미숙한 아이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수치이다. 특히 칼슘보조제를 과다복용할 경우 신장결석까지 생길수 있다고 한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281회 방송분

 

칼슘을 과다섭취할 경우 적정량을 흡수하고 남은 양은 신장으로 모이게 되는데,
세뇨관에 칼슘 결정체가 침착되어 신장 결석이 발생한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281회 방송분

 

하루 복용량은 7~9세는 700mg, 10~12세는 800mg 인데, 사탕형 보조제는 6알에 1000mg, 젤리형 보조제는 9알에 900mg으로 나타났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281회 방송분

실제로 칼슘 보조제를 과다 복용한 경우 어린이들의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칼슘 수치를 검사한 결과 6명중 2명의 아이가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칼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에 결석이 생겼을 경우 0.5cm 미만의 결석은 배출되지만, 큰 결정일 경우에는 세뇨관을 막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되어 패혈증으로 사망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281회 방송분

 

중앙대학교 소아청소년과의 임인석 교수는 칼슘을 과다섭취하면 몸속에 필요 이상의 성분은 신장에 남아서 소변의 농축이 되지않아 야뇨증과 허리통증, 혈뇨, 신장결석까지 생기게 되어 심하면 신장이 망가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아래 4가지를 권장한다.
1.뼈속 칼슘을 뺏는 패스트 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대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습관을 기른다.
2.줄넘기, 걷기, 가볍게 뛰기와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한다.
3.규칙적인 수면시간과 깊은 숙면을 취한다.
4.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면 성장보조제를 먹이기 전에 병원에서 정확한 처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