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로 고전하는 학생부터 취업, 경제난으로 허덕이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함께 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MBC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오는 4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정신건강박람회 날리자 스트레스」를 개최한다.
 
 MBC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정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 산업사회의 병폐인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인 질환을 무료로 상담하고 해결하는 ‘나눔의 장’으로 펼쳐진다.

 

 정신건강박람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전시관람 및 교육, 치료 체험 코너와 상담 코너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는 물론 국내 최고의 정신건강 전문의의 다채로운 주제로 이어지는 강연에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40여개의 정신건강관련 유관단체가 참여하여 스트레스, 불안, 중독, 알코올, ADHD, 수면, 치매 등 다양한 체험과 상담, 선별검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3개의 테마 유스 드림관, 스마트 정보관, 행복 플러스관 으로 나뉘어 ADHD, 소아우울증, 알코올 중독, 수면 등 다양한 정신건강에 관련한 정보, 1:1 무료 상담, 전문프로그램 체험, 이벤트 행사, 전문의 강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우리 사회를 정신 건강 측면에서 되짚어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