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토요일 서울 강남지역 세계국학청년단(YEHA)이 서울 관악산에 올랐다.
꽃샘추위로 날씨는 조금 쌀쌀했고, 군데군데 얼어붙은 바위 때문에 미끄럽기도 했지만, 모두들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산행에 임했다. 이날은 관악산 정상 등 여러 곳에서 지구 기공과 명상, 호흡을 하는 등 자연과 하나되어 지구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 하늘의 기운을 가슴으로 받는 세계국학청년단들. 중단전이 뜨거워지는 체험을 했다고 한다.
산행에 참석한 관악지부 윤홍철(30세,사법고시 준비생) 씨는 "정상에 올라 태양을 향해 서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할 때, 하늘의 맑고 순수한 기운을 온전히 받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대자연의 무한한 사랑이 느껴져 가슴이 너무나 벅차고 뜨거워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같은 관악지부 청년 김계동(27세,기술고시 준비생) 씨 역시,  "지구 기공을 통해 지구 어머니와 하나되는 느낌이 들었고, 기운 속에서 모든 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체험했다. 의식의 폭이 확장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서정(29세,사법고시 준비생) 씨도 "답답한 독서실에서 벗어나, 산에 올라 태양빛을 마주하고 바람을 느끼니 너무나 행복하고 마음이 평온하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 지구기공으로 지구와 하나되기!
세계국학청년단은 국학을 알리고 몸소 실천하는 청년단체를 말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종 행사와 활동을 통해 코리안 스피릿(Korean Spirit;홍익정신)과 지구인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코리안 스피릿과 지구인정신을 알리는 국학청년단, 중앙 국학청년단이 만든 컨텐츠.
여느 대학생들과 같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장난끼도 많은 이들이지만, 정상에 올라 대한민국이 잘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명전자를 보내는 그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대한민국과 지구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밝고  강하고 열정이 넘치는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 강남2지역 국학청년단. 정상에서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