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4일 청정지역 해산물을 지구시민에게 공급하는 '청정물산'과 지구시민사업장 협약을 맺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4일 청정물산과 지구시민사업장 협약을 맺었다. 청정물산의 한승헌 대표는 4~5 군데 병원, 대형식당 등 식당위탁사업을 하고 있다.

한승헌 대표는 "한려해상에서 나오고 있는 청정하고 질 좋은 해산물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공급해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했다.

지구시민사업장 협약을 맺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영리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지만 내가 취한 이득이 전부 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며 "얼마를 남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라며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청정물산은 매월 수익금의 3%를 지구시민운동연합에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