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만성피로증후군(R5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48.3%가 더 많았다.

특히 40세 이상 중년 여성이 53.3% , 60세 이상 노인층(73.3%)과 20대의 젊은층(68.8%)에서도 남성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 한다.
 
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생기는 만성피로는 '스트레스성 만성피로'이며 집안일과 육아 등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생활이 계속되면서 생기게 된 것이 대부분이다.
 
한편 20대 여성의 만성피로는 대부분 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비타민 및 미네랄 결핍 등 영양상태 불균형이 원인이 돼서 나타났다.

이러한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휴식, 그리고 피로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음식에는 딸기, 전복, 꿀이있다.

딸기에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혈관보호에 도움을 주며, 전복에는 글루탐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대표적인 피로회복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꿀은 미네랄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체온을 상승시킬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틈틈히 하는 명상을 통해 만성피로를 조기에 예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