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직원 워크숍에서 뇌파진동 강의가 열렸다. 이날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는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KISA에서는 명상을 통해 업무능률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려고 뇌파진동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명상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항상 긴장되어 있는 임직원들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먼저 강의에 앞서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명씩 짝을 지어 임맥을 체크하는 시간.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머리의 화기가 임맥에서 막히면 수승화강이 안되어 감정조절이 안된다고 원리를 설명하면서 KBS '생로병사의 비밀'과 MBC '마음의 근육'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명상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 스트레칭과 지감수련을 하고있는 KISA 임직원들

 이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이완하고 뇌파진동을 5분 가량 한 후 명상을 하였다. 명상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평소에 부정적인 마음을 갖지 않았는지, 입사 초기의 열정적인 초심을 잊진 않았는지 등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뇌파진동을 통해 수승화강의 상태가 되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었다.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업무량에 항상 긴장되고 바쁜 임직원들을 위한 최고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