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고 있는 지식 정보화 사회와 성장만을 강조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가치관 혼란과 의사소통 부재, 역할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갈등 해결의 실마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행복한 자아를 찾게 해주도록 상담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학생상담의 허브로서 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허봉규 원장의 인사말로 경기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가 열렸다.

  경기도교육정보원구원(원장. 허봉규)은 2011년 3월 10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 및 특별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허봉규 원장은 연구원의 학생상담지원 역할 강화를 표명하면서 2010년 한 해 동안 각 학교에서 열심히 힘써주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총회는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함께 특별 보수교육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셀프 리더십 향상을 위한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심리화술’과 ‘현대인의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였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은 이번 총회와 특별 보수교육을 통해 2011년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 지원으로 학생이 행복한 자아를 찾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상담활동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