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고 옷이 얇아지면서 두툼한 옷에 가려졌던 몸매가 드러난다. '다이어트를 꼭 성공해야 할 텐데...' 하는 계획에 발목을 잡는 것이 바로 '가짜 식욕'이다.

가짜 식욕은 특별히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계속 먹게 만드는 심리를 만들어 낸다. 주로 스트레스와 우울함 욕구불만과 같은 감정이 원인이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것만으로 몸은 무의식적 저항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특히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 자칫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또 주로 실내에만 활동하여 체중조절이나 다이어트에 적신호가 오기도 한다. 몸과 마음의 우울한 기운을 날리고 가짜 식욕을 가라앉히는 뇌체조를 소개한다. 

 

1. 온몸털기

 

<동작 방법>

①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다음 무릎을 살짝 굽히고 상체를 바로 세웁니다.
② 손을 겨드랑이 밑으로 가져가 위에서 아래로 툭툭 털어주기를 10회 반복합니다.
③ 이때 팔꿈치는 다 펴지 않고 무릅에 반동을 주면서 물방울을 튕기듯 손끝을 가볍게 털어줍니다.
④ 정면 이외에 몸은 왼쪽, 오른쪽으로 틀어서 반복해주면 좋습니다.
⑤ 숨을 고르며 마무리를 합니다.

<효과>
전신 기혈순환, 긴장된 근육 풀림

 

 

 

2. 가슴펴기

 

<동작 방법>

① 자리에 앉아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은 후
②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가슴을 활짝 폅니다
③ 숨을 내쉬면서 가슴 앞에 손을 모읍니다.
④ 숨을 들이마시면서 손목을 꺾어서 가슴을 활짝 폅니다.

<효과>
몸 속에 정체된 에너지 배출, 기분 전환

 

 

 

 

 

 

위와 같은 뇌 체조 외에도 적당한 운동과 수면, 취미활동은 건강한 리듬을 찾는 데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