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우리 민족의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도모하고 효와 충을 이루어 도를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국학기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체육종목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드립니다."

28일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생활체육전국국학기공연합회장 배 전국국학기공대회를 환영하는 강운태 광주역광시장의 환영사 일부다.

강 시장은 효와 충을 이루고 도를 실천하는 국학기공이라는 제목의 환영사에서 "제11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가 우리 고장 광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14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환영했다.

 

▲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은 "국학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는 격려사를 보내왔다. 이 회장은 "국학기공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입니다. 또한 기(氣) 스포츠임과 동시에 우리 민족의 정기가 듬뿍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입니다. 지금 수련 차원을 뛰어 넘어 체조, 무용, 요가 등과 결합하여 생활체육으로 널리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국학기공은 높이 평가했다.

이 회장은 "향후 국학기공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사회를 더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국학기공의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많은 지원을 하겠습니다. 동호인 여러분도 국학기공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학기공 동호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뽑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타 지역 동호인들과 우의, 화합을 다지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28일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은 심신을 조화롭게 하는 한국형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한 것을 축하했다.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국학기공대회는 매년 참가 규모가 확대되어 전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학기공 스포츠인의 축제이자 한마당 행사로 발전했다"며

"국학기공은 무예, 춤, 음악을 결합한 한국형 생활체육으로 우리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건강하게 발달시키며 또한 조화와 사회성을 드높이는 운도응로서 갈수록 국민들의 사랑이 더해가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 고유의 한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심신수련 활동으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아주 우수한 운동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고의 국학기공 선수 여러분께서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이번 대회도 우리 시민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안겨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축하했다.

윤 의장은 또 "광주가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2015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개최에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선수 여러분께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알찬 결실을 거두는 동시에 이번 대회가 국학기공 스포츠계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김창준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장
김창준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회장은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국학기공"이라는 축사를 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기를 이용한 치료나 수련법이 전해지고 있습니다만 요즘 현대인들이 반복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기공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 예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공원에 나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국학기공을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뛰고 달리며 땀 흘리는 것이 아니라 내 몸안의 기를 다리스리고 치유함으로써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건강함을 찾는 국학기공은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김 회장은 "이처럼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에서도 다양한 전국대회들을 열어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호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일주일에 세 번이상, 하루 30분만 운동하자는 스포츠 7330캠페인 전개에 여러분께서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 장병완 국회의원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남구)은 "우리 민족 고유의 수련무공인 국학기공이 수천년 동안 명맥을 유지해오면서 오늘에 이르러 40만명이 넘는 수련생들이 국민생활체육으로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의 끊임없는 수련과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라고 강조하고

"제11회 전국 국학기공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건강법인 국학기공이 대중화를 이루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문화 창조에 큰 기틀을 마련하고 효와 충을 실천하는 기본정신을 함께 이루는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국민생활체육으로 거듭 발전해 가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했다.

장 의원은 또 "특히 국민정서 함양과 체력증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국학기공 보급에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많은 지도자님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 국학기공의 세계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전국 국학기공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고 많은 결실을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