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혼자 사는 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해 건강드림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독거노인들의 안정된 노후 삶을 지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2월부터 서울고객센터 상담원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지난해 서울거주 독거노인 297명에게 총 7,320회 문안전화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14일부터 복지부의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과 연계해 전국의 독거노인 1,082명(서울 296명, 경인 288명, 부산 177명, 대구 123명, 광주 96명, 대전 102명)에게 주 2회 이상 맞춤형 문안전화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경영의 실천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회적 ‘효’ 실천을 위한 건강드림콜 서비스 사업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