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버거'에 이어 '혈관파괴 버거'가 등장해 연일 화제다.

 영국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한국시간) 영국 텔포드시 슈롭셔 주에 있는 햄버거 전문점 '오스카스 디너(Oscar`s Diner)의 '타이타닉 버거'가 '혈관파괴 버거'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이 타이타닉 버거는 450g의 소고기 패티, 베이컨 6조각, 닭 가슴살 두 조각, 감자 와플 두 조각 등으로 구성됐으며 열량은 5000㎉, 무게는 1.1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 버거를 파는 햄버거 전문점은 타이타닉 버거와 밀크쉐이크, 과자 한 접시, 샐러드바 한 그릇을 45분 내에 모두 먹으면 식비를 받지 않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이 이벤트에 성공한 사람은 15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버거 하나 당 열량이 무려 8000㎉인 일명 '심장마비 버거'(Heart Attack Burger)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