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치료사과정을 마친 통영아줌마군단

통영시에 거주하는 가정주부들이 웃음치료사 과정을 수료하고 ‘웃음바다 통영만들기’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통영시 복신동에 있는 향군회관에서 교육을 주최, 주부교실 통영시지회(회장 문정자님)와 통영시 재향군인여성회(회장 문덕순)소속 회원 45명은 지난 7월7일 통영시 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웃음치료사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이날 수료자들은 그동안 이상헌 한국HSP웃음협회 경남거제지부장의 강의로 지난 6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웃음과 레크레이션에 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웃음치료사의 전 과정을 소화했다. 이상헌님은 “웃음치료사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HSP를 체험하고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본 만큼 지역에서도 많은 지지를 얻고 있어 앞으로 뇌교육과 HSP웃음치료 등 많은 컨텐츠를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소외된 지역사회의 약자를 위해 물적 지원과 함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웃음치료사로서의 봉사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웃음치료사 과정을 이수한 문정자님은 “웃음치료사 과정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이 항상 웃고 즐거운 마음을 가져야 남을 위한 봉사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봉사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그런 발전과정에 뇌교육이 훌륭한 지침이 될 것이다. 향후 더 업그레이드 된 교육을 받고 전문적인 활동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헌 한국HSP웃음협회 경남거제지부장은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발전과 함께 이뤄지고 있어 고무적일 뿐 아니라 누구나 원하는 분들은 쉽게 강사활동을 통해 그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등, 타 교육과의 차별성으로 앞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