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올해를 'Global Top 5' 진입을 위한 사업구도 완성 및 본격 성장 추진의 해로 삼고 서비스화, 집단지성의 제고, 3개 품목 세계 1위 전략 론칭, 관계사와의 시너지 확대를 주요 사업 전략으로 확정했다.

4대 전략 중 서비스화의 경우 'Serviciz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사적으로 내걸고 지난해 론칭한 Smart Service(고객의 PACS 사용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SaaS 비즈니스 모델)를 국내 시장에 정착시키는 동시에 해외 신규 판매 시에도 Smart Service 방식을 적용해 경쟁사들과 서비스 대응력 및 ROI 측면에서 차별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눈에 띠는 대목이다. 2,000여 기 고객 병원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R&D도 미국과 일본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 포털을 운영,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행하고 조직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기업문화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상의학분야 PACS에서 이룬 성과를 비방사선 분야인 심장과(Cardiology), 치과(Dental), 방사선종양학과(RT) 제품에도 적용하여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유지 및 국가별 시장 확보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한 R&D 및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선주 대표는 "2011년은 1.6%의 PACS세계시장 점유율을 2.4%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R&D 역량을 배가하여 Fast Follower에서 First Mover로 거듭날 것"이라며 “Global Top 5 달성을 위해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