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국학원은 매월 힐링패밀리 캠프, 독거어르신 행사, 홈닥터 강연, 부모코칭 등 다양한 기획으로 홍익가정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위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하는 러브핸즈 행사, 아래 지난 6월 12~13일 열린 힐링패밀리캠프.)

거제국학원(원장 방현수)은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에서부터 홍익 문화를 만들고자 시민에게 강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6월 9일 ‘홍익가정의 날’(매주 둘째 수요일)에는 회원들에게 “가족들한테 ‘사랑한다.’는 문자를 전송하라.”는 미션을 주었다. 답장은 “왜 이래?” 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나도” “고마워”라는 말들이 오갔다고 한다. 방현수 원장은 “매달 새로운 미션을 주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겠다.”고 한다.

또한 12일~13일에는 도성도예촌에서 ‘힐링패밀리 캠프’를 열었다. 도자기 체험과 함께 가족대항별 레크리에이션 게임, 바비큐 파티와 모닥불 놀이 등 부모와 아이, 부부가 참가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신현농협 수양동지점의 하나로 마트 2층 한식집에서 60여 명의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했다. 독거 어르신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넷째 주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27dlf에는 홍익가정을 위한 ‘홈닥터’ 강연을 열어 가정의 건강을 가족 구성원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도리도리 뇌파진동’ 강의와 활공(活功)법 체험이 있었다.

거제국학원은 그밖에 부모코칭 강의, 웃음강의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부모코칭 강의에 참석한 학부모는 “지금껏 남편의 행동이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방현수 원장은 7월 1일 농협 주부대학에서 개최한 ‘행복한 여성 만들기’ 강의에서 “여성이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할 수 있다. 자신이 먼저 행복하고 가정에 전달해라. 스스로 홍익인간이 되어 홍익가정을 이루고 홍익도시, 홍익거제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거제국학원은 7월부터 하루에 5분 뇌파진동, 3번 가족들에게 미소 짓고 1번 러브핸즈를 통해 홍익을 전하는 운동법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5·3·1운동을 확대 전개하려 한다.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국학강의와 한민족의 홍익철학이 담긴 천부경 강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문의전화는 055-633-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