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세대가 바라보는 G20 서울 정상회의
 
 문화체육관광부와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는 11일 COEX 밀레니엄 광장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G20 Young Ambassadors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Young Ambassadors가 "젊은이여! 세상에 G20을 소리쳐라!"라는 슬로건을 재현하는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 G20 서울 정상회의가 본격화됨을 알릴 예정이다.

G20 Young Ambassadors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 20개 국가를 대표하는 대학생 특사 60명으로  약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Young Ambassadors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개최 의의와 중요성, 의장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역할과 세계 리더 국가의 일원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한다.

앞으로 이들은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인과 직접 소통하며, 경제, 문화, 녹색성장 등 G20 국가별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G20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G20 Young Ambassadors는 두달간 G20 및 모의의제 관련 콘텐츠 작성, 온ㆍ오프라인 이벤트, 트위터 및 미투데이 등 SNS 활동을 하게 되며, 8월 보고대회 우수 활동자는 G20 정상회의의 자원봉사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G20 Young Ambassadors' 홍보 자문위원 서경덕 교수는 "한국을 홍보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사람들의 무관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가 세계를 이끄는 리더임을 알려줄 G20 서울 정상회의 홍보에 젊은 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서경덕 교수는 'G20 서울 정상회의' 홍보 블로그를 개설하여 한국을 홍보하는 한편, 개최 시기에 맞춰 발표할 '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