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민족리더십세미나에  참석한 250여 명의 시민들은 나라사랑와 민족애로 뜨거워진 가슴을 안고 태극기 물결을 이루었다.

한민족의 꿈, 한민족의 희망, 한민족의 리더십을 위한 한민족리더십세미나가 지난 4월 전주에서 시작해 현재 7월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민족리더십세미나는 대한민국의 주인이자 동력이 되는 국민,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한민족 고유의 역사, 문화, 철학을 통해 21세기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함양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말살되고 왜곡된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굽히지 않고 면면히 흐르던 민족정신과 한민족의 DNA 속에 있는 홍익이라는 중심철학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삶의 진정한 목적을 일깨우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국학강의와 유관순 열사 연극, 윤봉길 의사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어록 공연 등으로 온갖 수난과 국난에 맞선 역사 속 인물이 되는 체험을 통해 이 땅의 정신과 문화를 지켜온 한민족의 긍지를 확인했다.

▲ 한민족의 정신과 기상을 가슴으로 통하고 만나고 느끼는 한민족리더십세미나의 현장.

경기북부 국학원은 지난 6월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민족리더십세미나를 개최해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장을 방문한 최성 고양시장 당선자는 “고양시는 재개발과 토목사업보다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시민들은 선조가 지켜온 나라사랑과 민족정신에 감사함을 느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크게 울려 퍼지는 애국가에 맞춰 태극기 물결이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시민은 “세미나를 통해 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생겨 가슴이 뛰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일원이 되겠다.”고 했다. 6월에도 태극기의 물결이 경기도 안산과 수원, 시흥 등을 가득 채웠다. 대한민국의 기상을 높이는 한민족리더십세미나는 7월 한 달 경기도 평택지역에 이어 울산지역으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