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학교 만들기 뇌체조 교실 사전 사후 설문결과 (자료제공=서울시국학기공연합회)

뇌체조가 청소년의 집중력과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국학기공연합회(회장 선용연)는 2010년 2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시내 22개 초중고교 총 6,58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뇌체조 교실"을 진행하고 사전 사후 설문조사를 발표하였다.

설문결과에서 <집중력 향상법> 항목은 교육을 받기 전 81.2%에서 교육을 받은 후 92.2%로 11%포인트 증가하였고, <스트레스해소법>은 86.6%이던 것이 교육을 받고나서는  93.2%로 6.6%포인트 향상되었다.

자신감은 85.5%에서 92.1%로 증가하였고, 자기애와 자긍심은 각각 93.3%, 94.3%로 증가하였다.

서울시국학기공연합회 정성률 사무국장은 "작년 한해동안 이루어진 뇌체조 교실은 짧은 시간에 청소년의 건강과 집중력 그리고 인성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라며 "올해에도 뇌체조를 통하여 청소년의 자신감을 높이고, 진취적인 생각과 꿈을 갖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