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부터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국학원에서는  직원  전원에 대한 조직활성화 교육을 실시하여  구성원 간의 소통과 기업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특급 호텔로 세계적인 체인망을 가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대표 신철호)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동시 2차수로 4회에 걸쳐 국학원(충남 천안시)에서 ‘2010 조직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전 직원이 참가했다.

첫날 교육생들은 일터에서의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는 왜 일을 해야만 하는가”하는 문제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각 부서의 구성원이 조를 이루고 게임을 통해 친밀감을 높였다.

“기업과 개인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주제의 관계 이해하기 시간에는 세계적인 기업의 사례를 통해 고객의 감동을 일으킨 서비스를 알아보고 “무엇이 임피리얼 팰리스 다움인가?”를 찾아보았다.

관점 설계하기 시간에는 각자 일상 속에서 갈등을 다루는 모습을 떠올렸다. “해결책을 찾지 말고 문제를 찾아라.”라는 화두로 시작한 강의에는 부정에서 긍정으로, 분리에서 연결로 상황을 변화시키는 대화법과 경청하는 자세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웠다. 관점 설계하기 시간은 주어진 세 가지 상황을 두고 조원끼리 상황극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호텔에서 발생하는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의 일들을 설정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채점은 적극성과 창의성, 상대팀에 대한 격려 그리고 응원점수가 더해지게 되어 있어 열기를 더했다.

 마음의 힘과 소통의 힘을 체험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그려

 저녁 시간에는 ‘진정 강해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팀워크에 대해 알아보았다. 팀워크는 조직 구성원이 사회적 공동의 목적을 향해 주인의식을 갖고 자유롭게 협력하는 것이다.

▲ 조직 구성원간의 조화와 일체감을 체험하는 하나되기 시간.

▲ 교육생들은 마음을 모아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력과 단결력을 키웠다.

강사는 “팀워크는 집단 응집력이 높아야 된다. 높은 응집력은 구성원 상호 간의 존중감과 친밀도, 구성원의 사회적 욕구에 대한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개인에 대한 수용과 사회적 영향력을 증가시킨다.”고 했다.
다음날 교육생들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체조법을 함께 배우며 몸의 감각을 깨웠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집중하여 그동안 업무에 지쳐 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었다. ‘진정 강해질 수 있는 소통의 힘’ 시간에는 23전 23전승 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전투에서 펼쳤던 전적을 통해 살펴보았다.

리더십과 공동 팀워크의 중요성 공감

거북선의 구조와 내구성을 비롯하여 선제공격으로 적장을 물리쳤던 전략과 전술을 통해 ‘구체적인 목표와 자기 확신, 부하들을 따라올 수 있게 만드는 리더십과 다방면으로 역할을 변환할 수 있는 대응력, 공동의 팀워크’를 제시해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심정과 따르는 팀원의 마음을 깊이 느끼는 교육생들.

이어 1989년 개관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 호텔과 리조트를 갖춘 임피리얼 팰리스의 어제와 오늘이 담긴 영상을 보았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100년 선언’은 외국브랜드의 호텔 체인이 아닌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호텔의 꿈과 비전 실현을 다짐하는 것이다.

박영욱 조리본부 카페 부주방장은 “상황극을 보면서 고객과의 마찰이 생길 시에는 저렇게 해결하고 대처하면 되겠구나. 또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다. 리더로서 마음가짐을 새로이 갖게 되면서 나를 믿고 따라오는 동료의 고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