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국학원은 지난 4월 18일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통천문 현판식을 개최해 성무용 천안시장, 박상돈 국회의원, 이승헌 국학원 설립자 등 각계 인사 및 시민  1천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충남 천안 흑성산에 위치한 한민족 전통문화 교육의 전당인 사단법인 국학원(원장직대 장영주)은 4월 18일 국학원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이후 ‘역사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통천문’건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통천문(通天門)은 하늘과 통하는 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민족의 정신인 홍익인간 정신을 만나기 위해서 들어가는 문이자, 국학원과 ‘역사공원’에서 나온 홍익정신과 천손문화가 이곳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상징한다.

이날 행사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박상돈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의원, 정순평 충남도의회 의장, 유은자 대한적십자 천안시 지회장, 전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승헌(국학원 설립자)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 인사, 국학원 관계자 및 회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민족의 전통무예인 단무도와 단태권도 시범과 풍류도, 태극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펼쳐졌다. 본 행사로는 국학원 1층 일천궁에서 환영사, 천손부활 30년사 오프닝 동영상 상영, 통천문 건립 경과보고, 격려사와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통천문으로 이동하여 통천문 현판을 제막하는 행사를 가졌다. 가려졌던 통천문의 현판이 공개되면서 참석자들의 축하 박수가 쏟아졌다.

이승헌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천문 건립을 계기로 홍익정신과 천손문화를 통해 새로운 한민족의 탄생과 지구경영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앞으로 홍익정신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장생(長生)의 도’로서 전 세계에 알리겠다. 고령화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철학과 방법을 제시하여 인류사회에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시에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홍익정신을 알리는 국학원에 통천문이 건립된 것을 56만 천안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돈 국회의원과 정순평 충남도의회 의장도 통천문 건립 축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통천문에서‘역사공원’까지 풍류도 사물놀이패와 함께 길놀이 행사를 했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연구함은 물론, 다양한 국학교육, 국민강좌, 학술회의 및 문화 이벤트를 통해 국민에게 이를 널리 알리는 순수 민간 교육 및 연구기관이다. 국학원과 ‘역사공원’은 민족정신문화교육의 전당으로 2004년 개원 이래 공무원, 군인, 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100만 명이 방문하였고, 미국과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지구인 정신인 홍익정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