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태극무 공연과 행사장을 가득 메운 대구 시민들

지난 4월 17일 대구 국학원은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 - 모이자! 깨우자! 살리자! 대구시민 기 살리기 민족혼 페스티벌'을 대구시민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구 시민 1,400명이 참여하여 국혼에 대한 관심을 체감 할 수 있었다.

어린이 풍류도 모듬북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된 세미나는 단월드 성태연 원장(범어동센터)의 웃음 레크리에이션과 오링테스트, BR뇌교육 회원 40여명의 태극무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사장의 열기를 한 층 더 뜨겁게 달구었다.

▲ (왼쪽) 한 마음으로 구호를 외치는 대구시민들 (오른쪽) 한승용 국학강사의 열정적인 국학강의

오프닝 공연 후 한승용 국학강사의 국학강의와 윤봉길의사와 조마리아여사,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서상돈 선생님의 어록비 공연은 참가자들의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고취시켰고, 이에 참가자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구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는 참가자 모두가 "나는 민족정신 광복군이다", "모이자 대구! 깨우자 민족혼! 살리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민족정신광복군 발대식을 함으로써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 (왼쪽) '나는 민족정신 광복군이다!'를 외치는 국학강사들 (오른쪽) 행사장 바깥에 마련되어 인기를 끈 천부경탁본 부스

이날 세미나 참가자들은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나는 느낌이었다.", "가슴이 뛰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너무 자랑스럽다. 국학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등 뜨거운 나눔을 하며 대구를 국학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사단법인 국학원(www.kookhakwon.org)과 민족기업 단월드(www.dahnworld.com)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 국학원과 단월드 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앞으로 청주, 제주, 대전, 경기, 서울 등 전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