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도 난타 공연을 하고 있는 뇌파진동 동호회회원들의 모습

 

2010년 12월 31일 오산시청 종무식 식후행사에 직원들의 모임인 뇌파진동 동호회에서는 직원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풍류도 난타와 국학기공을 무대에 올렸다.

종무식 식전 행사가 끝나자 사회자의 "뇌파진동 취미회에서 준비한 난타와 국학기공의 공연이 있겠습니다. 북을 이용한 난타공연은 몸과 마음을 여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느끼게 해주고,국학기공 또한 옛부터 내려오는 전통무예의 한 줄기입니다.난타와 국학기공을 통하여 우리고유문화의 깊은 맛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강미임님(풍류도 용인센타 원장)의 지휘아래 풍류도 난타공연을 하고.대중가요 "짠짜라" 음악에 맞추어 난타장단을 하자 관중들의 박수 갈채가 터져나왔다. 국학기공으로 분위기를 마무리하고 공연을 마치자, 처음접해보는 기공이 이런것인줄 몰랐다며 놀라워하기도 하였다.

 

국학기공을 선 보이는 회원들의 모습

 

뇌파진동 동호회원 10여명은 두달여간의 짧은 기간에 풍류도 난타를 무대에 올리게 되어 많이 걱정했지만 관중들의 호응과 박수에 힘을 얻었고, 2010년 마무리를 뜻깊고 의미있게 마무리 한것 같아 기쁘다는 표정을 지었다.

회장 이수영님은 2011년에는 회원을 두배로 늘려 풍류도 난타와 국학기공은 통하여 국학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보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