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1동에서는 지난여름부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만들기’운동을 시도하고 있다. 처음엔 통반장이나 노인정 회장 등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마을’이란 공통의 관심을 갖고 마을을 이끌어 갈 계획단원을 모집했다.마을계획단은 ‘마을의 특징이나 특성 등 마을의 문제점과 장단점을 살펴보고 동네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개선해야할지를 파악
경기국학원은 지난 3월 19일 안양교도소에 책 500권을 기증했다. 지난해 9월부터 경기국학원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책을 수집하고 취지에 공감한 한 출판사에서 100권을 지원해 주었다. 시, 소설을 비롯해 추억이 담긴 고전과 신간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모아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안양교도소의 장지권 계장과 이승철 사회복지과장, 경기국학원 정옥랑
‘제3회 천안시 생활체육 실버국학기공대회’가 지난 3월 6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있는 국학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천안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천안시 국학기공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총 9개 팀이 참가하고 38개 경로당과 외부수련장 동호회에서 온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성무용 천안시장, 이훈 대한
우리는 세계에서 활을 가장 잘 쏘는 민족으로 활의 나라라 할 수 있다. 오랜 역사에서 삼국 이전의 기록이 전혀 없으나 고구려에는 경당에서 글과 궁술을 익히는 합숙소가 있었다. 또한 백제 비류왕(AD330년)은 궁성 안에 활터를 만들어 초하루와 보름이면 문무백관을 모아 활쏘기를 했다. 그리고 신라에는 정규군편제로 활을 쏘는 4개의 이궁부대가 있어 변방을 지키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 이름이 붙여진 모악산(母岳山)의 봄기운이 감돌던 지난 2월 24일, 천일암 수련장과 선도(仙道)문화연구원 수련장에서 홍익사랑 경로잔치가 열렸다. 인근 마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법 ‘도리도리’ 뇌파진동과 우리 민요를 따라 부르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
한강의 기적’시대인 60~70년대 당시 우리 경제의 힘은 민족주체성을 강조해 국산품 애용으로 국내시장을 확보하고 수출로 국민경제를 발전시켜 그 속에서 민족공동체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 때 IMF(국제통화기금)과의 양해각서로 한국시장은 금융세계화와 시장개방을 단행했다. IMF 측의 요구대로 금리 인상을 시행해서
우리나라 민족문화사 중에서 절정을 이룬 시기는 7~8세기경이다. 신라 지증왕(6세기 말) 때 교육제도를 제정하고 그 이름을 화랑이라 했다. 신라는 이 화랑교육제도로 민족문화의 중심을 우뚝 세우고 삼국을 통일하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 교육제도는 서로 간에 예의를 행하는 도의(道義), 노래와 춤으로 예술 활동을 즐기는 가락(歌樂), 명산대천을 주유하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우진)은 지난 1월 18일~20일 강원도 화천 대명리조트에서 2010년 1기 지방행정 5급 승진자 자기변화촉진훈련과정을 실시했다. 일지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자아성찰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공직관, 공직가치를 확립하고 초임 리더로서 의사소통 능력과 변화주도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으로 전개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230
이애주ㅣ서울대학교 사범대 체육교육과 교수생명이 자연에서 태어났듯, 사람도 자연에서 태어난 한 생명으로 그 생명의 태동이 춤의 시작이다. 웅크린 태아가 폈다 굽히며 쉬는 숨이 생명력으로 이어지듯, 시종일관 굽히고 펴는 우리 춤의 숨쉬기는 나와 우주가 하나 되는, 사람이 곧 신이고 신이 곧 사람(人卽神 神卽人)이라는 원리로 우주의 기운을 주고받음이다.태고적부터
▲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난 11월 21일~말일까지 전국 15개 도시에서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6월 15일 세계지구인의 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 한 지구시민운동의 정기후원자가 11월 말 현재 약 14만 명에 달하는 성과를 나타냈다.지구시민운동은 한민족의 대표적인 나눔 정신인 홍익철학을 근간으로 국내사업을 추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