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문화유산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창덕궁 내 일부 전각을 심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야간관람과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의 공연을 연계한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6일까지 평상시 굳게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봄날 자연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창덕궁 빛·바람들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에 문화재지킴이 등과 6일간 청소(3.5-10.)를 한 후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창호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각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호는 자연채광과 바깥의 풍경을 자연스럽게 들이고 바람이 통하도록 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창덕궁에서는 평소에도 일부 구간에 한해 창호를 일상적으로 개폐해 관리
한여름 폭염에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이 전통문화유산을 즐기며 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이 제공된다. 창덕궁 비원의 아름다움과 전통생활문화를 메타버스로 즐기는 ‘비원, 정조의 산책길’이 새롭게 오픈한다.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전시관 1층 해양생명홀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개최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3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단체 부문에 선정된 아시아민족조형학회의 전시 《조선 장인의 기예를 품다》를 오는 8월 21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햇살 아래 궁궐은 수려하고 장엄한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달빛으로 물든 밤의 궁궐은 또 다른 매력이 넘친다. 봄을 맞아 화사한 꽃을 피운 왕실 정원을 지나 달빛과 조명 아래 유려한 지붕선과 화려한 단청을 갖춘 궁궐 한옥의 멋이 드러난다.서울 5대 궁궐 중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에서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진 봄밤 행사를 개최한다.경복궁 '별빛야행' … 4월 15일~5월 13일, 궁중음식 도슭수라상 시식과 야간탐방 등경복궁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2023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가 저녁 6시 40분과 7시 40분 1
역사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궁중에서 문화유산의 향기를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을 펼친다.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 내 일부 전각을 심화 해설로 즐길 수 있는 관람 행사인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의 야간관람 '창덕궁의 밤, 희정당과 오얏꽃등'을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하루 2회씩 운영한다. 창경궁관리소는 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4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요일마다 궁궐의 나무와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한 '역사
봄꽃 절정기가 시작되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4대 궁궐과 종묘, 왕릉에서 향긋한 봄 향기와 아름다운 풍광, 역사를 즐기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문화재청이 발표한 각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 개화 시기와 추천 명소, 행사를 알아보자.경복궁 추천명소는 아미산 화계, 밤나들이 야간관람, 왕의 서재에서 독서 행사경복궁에서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 사이 꽃이 만개한다.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에 앵두나무, 홍례문 어구 일원에는 매화나무, 자경전 일원에는 살구나무, 경회루 연못과 수정전 일원에는 능수벚나무와 산벚나무가 봄을
국립과학관 연구개발 과학 전시품과 첨단문화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성과물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가 마련된다. 또 창덕궁을 깊이있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5개 국립과학관에서 연구개발한 과학 전시품을 한데 모아 오는 11월 13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와룡동 수림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 수림큐브에서 첨단 문화기술 기반 융복합 교육과정 ‘콘텐츠임팩트’의 우수 프로젝트 전시를 진행한다. 한편, 창덕궁관리소는 창덕궁 내 일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추진하는 '2022년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로, 13년째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창덕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으로 길을 밝히며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후원을 거닐며 밤이 주는 고궁의 운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2021년 행정안전부 후원 '국난극복의 DNA를 찾아가는 역사문화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창덕궁을 찾았다. 유난히 비가 자주 내린 올해 5월 중 맑은 날.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답사를 시작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모집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하여 안전하게 했다.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어 광해군 원년인 1608년에 다시 지은 돈화문은 한국 전쟁도 비켜간 덕분에 400년 전 그때 그 모습으로 우리를 맞는다.돈화문으로 들어서면 창덕궁의 첫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인 조선의 궁궐과 왕릉을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고, 변형되고 훼손된 궁궐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정비하는 등 우리 궁궐 문화유산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1월 1일 출범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출범 100일을 맞았다.궁능유적본부는 궁‧능의 다소 폐쇄되어 있던 공간들을 최대한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출범일 부터 바로 창경궁 야간 상시 관람을 시작했다. 그리고 창덕궁 인정전 내부 개방, 덕수궁 즉조당과 준명당 개방, 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 등 그동안 닫혀있던 궁궐 전각의 문을 활짝 열어 국민의 관심도를 높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