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좇아 가다보면 한반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대륙, 즉 만주를 넘어 북방을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6,000년 전 한반도 및 만주 전역에 살고 있었던 빗살무늬토기 인들은 중국 한족이 사용하던 토기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무늬인 빛의 파형을 묘사한 무늬를 토기에 그려 넣었고, 이러한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된 지역에는 단군조선의 지표유물이라고 일컫는 비파형 청동검과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이것은 모두 대한민국의 첫 출발점이자 뿌리 역사인 단군조선의 강역이 한반도가 아니라 지금의 북방지역인 요서 및 요동 등 만주 전역과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2월 11일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하기로 한 제199회 국민강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국학원은 최근 전파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2월 국민강좌 개최를 취소했다. 제199차 국민강좌에서는 《로마제국의 정복자 아틸라는 한민족》의 저자 이종호 박사(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가 “훈족의 영웅 아틸라와 한민족의 친연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었다.국학원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199회 국민강좌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만큼 양해를 바란다.”며 “추후 일정은 다시 안내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이종호 박사(전 KIST 교수,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를 초빙하여 “훈족의 영웅 아틸라와 한민족의 친연성”이라는 주제로 2월 11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B2)에서 제199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아틸라(Attila, 406? ~ 453)는 훈족으로 왕으로 5세기 전반 지금의 루마니아인 트란실바니아를 기반으로 하여 주변의 게르만 부족과 동고트족을 굴복시켜 동쪽은 카스피해에서 서쪽은 라인강에 이르는 지역를 지배하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동로마를 위협하여 조공(朝貢)을 바치도록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을 이야기하면서 석오(石吾) 이동녕(1869-1940)을 빼놓을 수는 없다. 엄격하게 따지고 볼 때 이동녕이 독립운동에 끼친 공훈은 임시정부 요인 중의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에서 최고 지도자로서 혁혁한 공적을 쌓은 것에 비해 그 행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평생에 명예와 지위를 탐내지도 않았던 그의 성품이기도 했지만, 임시정부 인물로 특정인만 내세우는 야멸찬 세태를 새삼 느끼게도 한다.”국학원이 1월 14일 오후 5시30분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 제196
“이제부터 백성이라고.......”탄야는 타곤을 아스달의 왕으로 세웠고, 연맹인들에게 '백성'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렸다. 백성(百星)이라는 의미는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백 가지도 넘는 별'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판타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마지막 회에 등장한 장면이자 대사이다.백성에 대한 새로운 의미,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 졌지만 의미심장하다. 드라마에 등장한 내용 중에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가 탄야에게 별을 보여 주며 일러 줬던 말이 등장한다.“다 너에게 달린 거
몽골인의 조상은 바로 훈(훈누, 흉노)족이고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우리와도 관계가 있다. 유럽에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을 촉발한 훈족에게 같은 시기 한반도에 있었던 신라, 가야, 고구려의 지배계층과 비슷한 풍습이 있었다는 논문도 발표되고 있다(백산학회 회보). 훈족은 북방기마 민족의 한 분파로 기원전 3세기부터 서기 4세기까지 약 700년간 중원지역을 놓고 중국과 각축을 벌리며 부침을 거듭했다. 이때 훈누에 속해 있던 한민족 원류의 중 일부는 서쪽으로 진출, 훈족으로 커가고, 한 부류는 한반도 남부까지 진출해 현재의 한민족의 일부가 되
국학원은 재미동포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UCLA) 미술과 클라라 카나이 교수, 전혜경 화가, 헝가리 출신 가브리엘라 화가가 9월 11일 국학원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원암 장영주 국학원 고문의 소개로 국학원을 방문한 이들은 국학원 우대석 행정이사의 안내로 국학원 1층 전시관을 관람하고 한민족역사문화공원을 둘러봤다.이들은 미처 몰랐던 우리의 역사를 접하고, 홍익 철학의 세계화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반만 년 된 우리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고 배달국 시대와 단군조선 시대의 위대한 문화, 철학에 다시 한 번 놀랐다고
“일본어는 삼국시대 우리의 말이었습니다.”“훈족을 주목해야합니다. 훈족의 훈은 '한'과 '칸'의 의미로 '거대한 하늘'을 의미합니다.““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학교에서 잘못된 역사를 배웠습니다. 한사군은 한반도에서 400년 이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온라인 역사연구모임 삼태극(대표 오종홍)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민회관 대회의장에
국학원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동북아 고대사의 공통분모 발굴을 통한 국제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한․몽․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시민협력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았다.이날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바이샤크 잠스란 케레이드 몽골국립대학 국제교류학 학장은
카자흐스탄의 2010년 7월 15일자 신문기사를 보면, “기원전 4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스키타이 쿠르간’이 카르카라린스크 (Каркаралинск)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이 지역을 발굴한 고고학자는 각종 보석, 무기 및 의류조각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유물들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스키타이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