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수없이 불러온 애국가의 첫 구절, 환웅이 내려와 한민족의 시작을 알린 곳. 봉오동, 청산리 등 독립군 전사들의 피와 눈물이 서린 민족의 산, 백두산이다. 그런 뜻깊은 장소에 가게 된다니 얼마나 설레던지.울창한 삼림과 굽이굽이 올라가는 길을 보니 과연 이곳이 항일무장투쟁을 위한 유격전술의 최적지였음을 알 수 있었다. 동시에 이 험지를 뛰어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 생각하니 눈시울이 붉어졌다.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바위 하나까지도 독립전사들의 피땀이 서리지 않은 곳이 없다고 생각하니 그냥 보아지지 않았다. 해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와 함께한 만주지역 항일운동지 역사탐방 둘째 날 일정은 고구려의 유적지를 찾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고구려는 주몽이 죽고 2대 유리왕 때 수도를 환인현 졸본성에서 집안현 국내성으로 옮겼다. 우리도 그 루트를 따라 집안현으로 이동했다. 집안현에서는 광개토대왕릉비와 장수왕릉, 고구려 고분군 등을 볼 수 있어 고구려유적지를 대표한다. 또한 압록강과 접하여 북한의 모습을 먼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다고 하니 이래저래 기대가 큰 답사지였다.광개토대왕비 입구에 다다르니 삼족오와 천마의 그림이 그려진 담벼락들이 보였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에서 7월 24일~30일 6박7일로 만주지역 항일운동지 역사탐방을 하였다. 심양으로 출국하여 목단강까지 항일독립운동 역사현장을 중심으로 둘러보고 고구려의 유적지인 집안과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뇌교육대학원 조남호 교수를 중심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사)우리역사바로알기 강사 등 총 24명이 여정에 함께했다.심양 공항 도착 후 우리는 버스로 3시간을 달려 환인에 도착했다. 환인현은 중국 동북3성 중 하나인 랴오닝성에 있으며 우리 민족의 역사가 이어져 내려온 곳이다. 주몽은 부여에서 내려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10년, 망국은 이미 기정사실이 되었다. 그러자 양반 사대부들 사이에 두 조류가 형성된다. 하나는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는 친일 매국의 조류이고, 다른 하나는 이에 저항하는 항일 애국의 조류였다. 항일 애국의 조류에 몸을 실었던 사람들은 그해 겨울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넜다. 그 조류에 합류한 집안이 이회영 일가다. 이회영 6
국학원(사) 부설 광복의병연구소는 1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흥무관학교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새로운 한·일 관계의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광복회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사)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한민족정신지도자연합회 B&B코리아와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