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아키는 3월 27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홍콩 센트럴 하버프런트(Central Harbourfront)에서 개최되는 아트 센트럴 홍콩(Art Central)에 참가한다.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과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페어를 통해 아뜰리에 아키는 글로벌 아트 마켓에 활력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작가 7인 권능, 윤상윤, 이수동, 정수영, 채지민, 최영욱 그리고 신영미 작가의 작품을 선보였다.홍콩 크리스티에서 2배 가까이 오른 가격에 작품이 낙찰되며 미술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일으킨 신영미
갤러리 508(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14)에서는 5월 11일(토)까지 일본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젊은 작가 3인을 한자리에 모은 《일본 팝 트리오 Japanese Pop Trio》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 팝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제2세대 팝아트 대표작가 유타카 하시모토, 히메, 미후 오다를 소개한다. 이들은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가면서 일본 팝아트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일본만의 독특한 토양에서 탄생한 예술인 일본 팝아트는 미술관급 예술인 '하이 아트 High art'와 달리 '로우 아트 L
장디자인아트(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67길 27)는 4월 27일(토)까지 김강용 작가의 개인전 《무한육면각체(Infinite Cuboid)》를 개최한다. 김강용 작가는 전통적 회화 재료를 벗어나 모래를 이용하여 화면에 육면체를 담아내며, 평면성과 일루전이라는 회화의 본질을 50년 이상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업에 오롯이 집중하고자 뉴욕행을 감행한 후, 탐구의 결실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최근 15년간의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 중반까지 산업화가 한창인 시대에 주변에서 자주 접하던 벽돌을 화면의 반복적
아트스페이스 호화(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는 국내 여성작가 안소현, 이슬아, 이도담, 오타로 구성된 4인 기획전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을 4월 21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다층적인 자아상과 그 속에 얽힌 여러 감정을 작가 고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4인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30~40대 여성 작가군으로 구성된 본 전시는 작가 자신과 개개인의 삶, 시대상이 반영된 작품 세계에서 나아가 그들만의 관점으로 동시대 속 가공되지 않은 자아의 모습과 유기적으로 얽힌 사회적 풍경을 보여
이날 협약식에서 정명희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 이준희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등은 베이비부머세대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사업 추진에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정명희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양주시 베이비부머 세대의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위해 양주시정신겅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이준희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와 연계해 정신건강
조현화랑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바젤홍콩 2024에 참여한다.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아트바젤홍콩에는 올해 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243 개의 갤러리가 참가하여, 작년에 비해 참가 갤러리 수가 37% 증가하여 팬데믹 이전 규모를 회복했다. 조현화랑은 전세계 유수의 갤러리들과 함께 갤러리 섹션에 자리하여 박서보, 이배, 김종학, 키시오 스가를 비롯한 거장의 작품 및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진 마이어슨, 보스코 소디, 이광호의 신작과, 강강훈, 조종성, 안지산 등 주목받는 현대회화 작
김재현 작가는 각기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주변 물질의 변화와 움직임에 동화되는 방법으로 추상적인 시각 언어를 모색해 왔다. 자신의 작업을 김재현 작가는 이렇게 소개한다.“당연한 모습을 가진 주변의 형상과 색깔이 그를 둘러싼 다른 것들에 의해 변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는 순간, 그 순간을 잠시라도 만들어 내고 싶다. 사물의 쓸모와 형태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아닌 그 사물들이 가진 속도에서 기인한 신체의 연쇄반응과 같은 모종의 연결 감각. 나의 막연한 기대감은 그 어렴풋한 경험의 감각을 중심으로 끌어모은 순간들이 도처의 고착된 속도들에
전남도립미술관(전남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은 5월 12일(일)까지 우제길 작가의 개인전 《우제길: 빛 사이 색》을 개최한다. 우제길은 60여 년간 ‘빛’을 주제로 한 추상작업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하였으며, 지금도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빛’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이후 작가의 초기 대표작부터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2024년 신작과 아카이브 자료를 포함하여 10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우제길의 회고전으로 작가의 시대별 작업 변화에 따라 총 5부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의 다섯 번째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展이 3월 22일 개막했다.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Chagall, Paris-New York)》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상상력 풍부한 작가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몰입형 예술로 재해석했다. 샤갈이 젊은 시절 매료되었던 예술의 중심지 파리, 전쟁을 피해 망명을
페이스갤러리 서울(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7)은 3월 21일(목)부터 4월 27일(토)까지 가나 작가 기디언 아파의 개인전 《The Play of Thought》를 개최한다. 기디언 아파는 화려하고 대담한 색감의 작품을 통해 어린 시절의 기억, 꿈, 서부 아프리카의 풍경과 대중문화를 표현하며 보석 빛깔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인물화로 알려져 있다. 주로 해안을 배경으로 한 풍경을 그리며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누드와 세미누드 인물을 그린다. 임파스토 기법(유화물감을 두껍게 칠하여 질감 효과를 내는 회화 기법)을 사용하여 구축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