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군 양렬공 정인경선생기념사업회 이성 회장이 최근 국학원을 방문하여 역사전시관을 한민족역사문화공원, 국조단군상 등을 둘러보았다. 이성 회장은 한서대학교 대학원장을 지낸 공학박사. 이성 회장은 "국학원을 둘러보며 패배의식적 역사관과 속국의식 사대주의에 빠져 살아온 지난 세월을 털고, 유구한 역사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이라는 중심 철학을 가진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국학원이 중심이 되어 우리민족의 홍익인간 중심 철학이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성 회장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가져야 역사
동북아 석단총-석성문화와 춘천지역의 대표적인 유적의 하나인 ‘적석형 고인돌’을 중심으로 춘천지역의 역사를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동북아의 '석단총-석성' 문화와 춘천지역’을 주제로 개최됐다.이 학술대회는 강원국학원이 2021년 강원도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유라시아문화학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과 함께 11월 20일 춘천베어스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였다.발표에 앞서 임선홍 강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황제국으로서 대한제국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대한제국기 황실 의례와 의물』(이욱 외 지음, 16,000원)을 발간했다.이 책은 한중연 왕실문헌연구실이 주관하는 장서각 자료 연구의 결과물이다. 한중연은 장서각의 세계화 대중화라는 목표 아래, 조선왕실도서관인 장서각 자료를 꾸준히 연구하여 연구자와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로 발간한다. 의례는 꾸밈에 기초한다.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이 예라고 말하지만 실제는 외면을 통해 내면을 가꾸는 것이 의례이다. 『대한제국기 황실 의례와 의물』은 의례를 구성하는 물질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는 당초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을 온라인 전시로 전환해 22일부터 ‘다음 갤러리(카카오 갤러리)’에서 1차 개막을, 10월 중순에는 덕수궁관리소 누리집과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2차 개막하기로 했다.2차 개막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전시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하루 400명 이내의 예약 제한관람으로 실제 전시실인 덕수궁 석조전도 개방할 계획이다.덕수궁관리소에서는 2
바람이 불어오는 곳, 몽골을 다녀왔다. 붉은 영웅 '울란 바타르(Ulaanbaator)'에서 곧바로 알타이(금산) 산맥이 흘러들어온 망망한 고비 사막을 차로 5일간 달렸다. 결국 차는 고장 나고 말았다. 그 땅은 지평선에서 해가 뜨고 지평선으로 해가 졌다. 금이 제일 싸다는 엄청난 지하자원의 장대한 땅과 큰 체구이나 날랜 북방유목민을 직접 만나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고 그들의 문화와 음식과 마음을 나누었다. 그리고 푸른 숲, 강물과 신령스러운 바위산 '테를지 국립공원'과 몽골인의 DNA가 된 칭기스 칸의
현대 양자물리학의 최정점에서, 이 세상의 기원을 찾고 있는 세계 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인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 전시관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질문이 있다고 한다.1. Where do we come from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2. What are we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3. Where are we going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우리는 어디서 왔는가”를 포함한 위의 질문을 염두에 두면서 한민족의 천손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다.다시 하늘과 만나다1897년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선포하고 환구단(圜丘壇
덕수궁은 궁궐 그 자체보다는 궁궐 밖, ‘덕수궁 돌담길’ 혹은 ‘정동길’이 더 유명하다. 덕수궁은 궁궐로서의 위엄보다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시민에게 더 친숙한 공간이다. 덕수궁은 조선왕조의 다섯 궁궐 중에 가장 늦게 지었다. 또 유일한 황제국인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다. (사)우리역사바로알기는 지난 10일 덕수궁과 정동길로 학생들과 함께 현장학습을 했다.
28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 조선의 궁중 행사와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활용한 축제가 28일부터 시작된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의 4대 궁과 종묘에서 ‘제3회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올해 대한제국 선포 120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실’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28일 재개관한다. ‘대한제국실’은 1897년 고종의 대한제국 선포 후 13년의 짧은 역사를 누렸지만 우리 역사상 최초의 황제국가이자 근대국가였던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집중적으로 조망하고자 2007년 상설전시실로 마련되었으며, 대한
사적 '환구단'의 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해 체계적인 정비를 할 수 있게 됐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사적 제157호 ‘환구단’의 보호구역을 새로 지정하였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보호구역은 2009년에 이전 복원된 환구단 정문과 환구단 사이에 있는 총 764.7㎡이다. 현재 조경시설물 등의 설치로 환구단 주변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