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매일 자원을 소비하고 쓰레기를 만들고 탄소를 배출합니다. 쓰레기를 줄여보려고 애쓰지만, 편의점에서 생수와 음료수를 사서 마시고 배달음식을 시키면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는 평소의 두세 배가 됩니다.한번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것들도 있지만 딱히 용도가 없어서 공동 수거장에 갖다 놓으면 우리 집 쓰레기통은 비워집니다. 그러나 500년 동안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구 어딘가를 머물다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것 같습니다.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1회 용품 중 하나가 플라스틱 페트병이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3시 30분, 수원메쎄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인식개선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미래를 위한 기후 리더십’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법과 기후변화 및 기후위기에 따른 생활 속 친환경 실천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정주희 전 SBS 기상캐스터의 사회, 최우리 한겨레 기자의 ‘미래를 위한 기후 리더십’ 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토크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경기
충남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한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탄소 감축을 위한 환경정화식물 키우기에 도전하였다.어르신들은 11월 7일 아파트경로당에서 지구시민연합충남지부가 실시한 ‘환경감수성교육&탄소감축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교육에 참가하여 이 같은 도전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은 김성미 지구시민강사의 지도로 건강 체조를 하며 몸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지구를 품는 큰 사랑도 시작은 내 몸을 건강하게, 내 마음을 건강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강사의 지도에 공감하며 어르신들은 건강 박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환경교육으
지구시민연합충남지부는 10월 25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충남도민 대상으로 ‘환경감수성교육&탄소감축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교육을 총 5회 실시한다. 이 교육은 충남도청의 자연환경보호활동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1회차 교육은 10월 25일 아산시 온양5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시민 19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먼저 환경감수성교육으로 몇 년 전부터 식물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점을 통해 기후 문제가 우리 생활 속에 다가와 있음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지구 환경의 심각한 상황을 알렸다. 이어서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023년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해남군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모두의 캠핑’이라는 주제로 캠핑 장비와 캠핑용품 전시·판매, 경연대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지난 6월부터 오시아노 오토캠핑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아 700팀 3천200명이 참여를 확정했다.박람회 첫 날인 10월 7일에는 스노우라인, 호상사, 캠프밸리 등 대형 캠핑기업을 비롯해 110개 기업
추석연휴를 맞아 전통 문화유산과 민속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문화체험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8일과 30일 이틀간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2023년 추석맞이 데굴데굴 박물관 여행’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우리의 전통 명절 추석을 맞아「20
지구시민연합 충북지부(이하 지구시민 충북지부)는 9월 16일(토) 청주시 옥산 축구장에서 지구시민 충북지부 회원을 비롯하여 한국영재학원 학생과 학부모 등 24명이 참여하여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활동으로 EM흙공을 만들었다. 한국영재학원 학생과 학부모는 매년 지구시민 충북지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이라는 뜻이다. EM흙공은 EM용액과 황토를 배합하여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만들어 발효한 것으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과 역량제고를 위한 정책이 다각도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근로자들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고,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기반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중심의 ‘로컬브랜드’ 상권을 본격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수교 기념 국가인 인도, 독일, 인도네시아에서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
정성준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심각한 대기오염, 기후위기, 과도한 소비문화, 환경문제에 대한 정치적 방안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정치적 논제를 진지하되 해학적인 시각으로 기록해 왔다. 이런 작업을 아뜰리에 아키에서 8월 24일부터 개최하는 개인전 《나의 지구에게; What a Wonderful World!》에서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는 지구가 겪고 있는 심각한 환경 위기에 집중하여 정성준의 확장된 서사와 새로운 기법 그리고 시도를 보여주는 신작 회화 및 조각 15여 점으로 구성된다.전시
이번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시나요? 이 질문에 해수욕장을 찾겠다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여름 휴가를 해수욕장에서 보낸다면 폭죽 놀이를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읽어주면 좋겠습니다.폭죽은 터질 때 나오는 것은 화려한 불꽃과 소리뿐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합니다. 폭죽을 감싸고 있는 탄피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폭죽이 터지며 탄피도 함께 배출되는 것이죠.해양환경단체 ‘시세퍼드 코리아’가 지난 5월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폭죽 탄피를 수거한 결과, 2시간 만에 약 1만 개 이상의 폭죽 탄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