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를 쪄서 익힌 홍잠(弘蠶)이 파킨슨병 주요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실험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홍잠(弘蠶)'이란 대국민 공모로 선정된 숙잠(熟蠶, 익은 누에)의 새 이름으로 '넓고 다양한 기능성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누에'라는 의미다.홍잠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익은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익힌 숙잠을 가리킨다.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 ‘홍잠(弘蠶)’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잠’은 익힌 숙잠의 새 이름으로 대국민 공모에서 선정되었으며, ‘넓고 다양한 기능성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누에’라는 뜻이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책기술개발사업으로 연구를 추진한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고영호 교수 연구진은 홍잠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홍잠은 단백질(70% 내외)과 각종 아미노산, 오메가3지방산(5% 내외),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