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에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가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에 1월 3일 현재 40개 학교 19,000명 가까운 학생들이 참여했다.천안중학교(교장 박종승)는 지난 3일 충청남도 학교로는 첫 주자로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강당에서 3학년부터 1학년까지 20개 학급 학생들과 교사까지 600여 명이 참여해 가로 6.77m 세로 4.4m의 대형 태극기를 완성했다.강당을 들어서는 학생의 얼굴에는 난생처음 해보는 태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은 특히 화재나 재난 등이 발생했을 때 문자나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는 ‘다매체 신고 서
캐나다 산불진화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소방대원 70명이 안전하게 일상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이들은 31일간 캐나다 퀘백주에서 소방활동을 했다. 소방청은 그 31일간의 기록을 공개했다.7월 2일 현지에 도착한 한국긴급구호대는 르벨 슈흐 게비용(오타와 북쪽 510km) 지역에 배치됐다. 이곳은 주민대피령이 두 차례나 내려지는 등 퀘백주에서도 산불이 심각한 지역이었다. 한국긴급구호대는 매일 새벽 5시 베이스캠프에서 2시간 정도 거리를 이동해 캐나다, 미국 진화인력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였다.우리나라 산불 환경과는 달라 발이 푹푹 빠지는
외국인에게 서울에서 5대 궁궐만큼 잘 알려진 명소가 북촌 한옥마을이다. 삼삼오오 한복을 차려입고 북적이는 이곳은 조선왕조 초기부터 명문대가가 자리잡았던 곳이라 현재까지 60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수많은 인물의 흔적들이 켜켜이 쌓인 곳이기도 하다.이번에 간 곳은 북촌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서 있는 정독도서관이다. 여행자에게 도서관은 특별히 선호하는 공간이 아닐 수 있지만, 서울의 역사만큼 깊은 시공간의 이야기가 잠든 곳이다.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정독도서관으로 가는 길은 왼쪽에 북악산과 인왕산 전경이 펼쳐진 ‘열린 송현’, 오른쪽에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 둘째주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간행사가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12월 10일까지 ‘2022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2월 9일까지 닷새 동안 '2022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2)'을 부산에서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하는 ‘2022 장애공감주간’보
조선시대 세종의 지시로 1424년부터 편찬을 시작해 1432년 전국 지리지 ‘신찬팔도지리지’로 완성된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우산, 무릉 두 섬이 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 있는데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신라 때에 우산국 또는 울릉도라 하였다”라고 영토의 동쪽 끝 독도와 울릉도를 기록했다.우리나라의 강역에 관한 기록으로 현존하는 전국 규모의 관찬(官撰) 지리지는 고려 시기에 편찬된 《삼국사기》지리지(1145년)를 제외하면 모두 조선 시대에 편찬된 지리지이다.국왕의 명으로 국가 차원에서 제작된
지난 2020년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했던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가 11월 23일(화)부터 11월 28일(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개최된다. 서울, 경기, 인천, 경남, 전북의 ‘지역 전국어린이연극잔치’에서 선발된 7개 초등학교와 강원지역에서 개별 신청한 1개 초등학교가 모여 총 8개 학교의 교사와 아이들이 참여한다.전국어린이연극잔치는 30년간 전국의 교사, 예술가, 교육연극 종사자들이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 참여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제28회 전국어린이연극잔치는 코로나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가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홍만식·이상철·김봉학·이건석 선생을 ‘2021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일제가 군대를 동원하고 고종을 협박하여 강압적으로 1905년 11월 17일에 을사늑약(乙巳勒約)을 체결하자, 이 네 분 선생은 이에 통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어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렸다.이분들의 자결 순국은 일제의 불의에 항거하여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림으로써 조국 독립의 불씨가 됐다.홍만식 선생은 영의정 홍순목의 아들이며 갑신정변의 주역인 홍영식의 친형으로 갑신정변 이후 20여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논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국내외 교원 38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참가자 300여 명은 비대면(화상)으로 참여하며, 대면 참가자 80여 명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연수에 참여한다.이 자리에는 과거 방송에서 여러 차례 한국어 공부 경험을 밝힌 재미교포 가수 박정
감자는 여름철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고 더위를 극복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땅속의 사과’라 불릴 만큼 비타민C, 비타민 B와 칼륨, 철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색깔감자는 폭염에 지치고 자외선에 상처받은 피부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감자에 비해 아린 맛이 적고 식감이 아삭해 샐러드, 찜, 냉채, 초절임, 생즙 등으로 이용하면 좋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색깔감자의 건강 기능성을 소개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