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월 16일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총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민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 후 6일 만에 직접 발표한 입장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11일(일) ‘에스학 자한기리(Eshaq Jahangiri)’ 이란 제1부통령과 양자회담 및 만찬을 하고,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상호 관심사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정 총리는 이란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 총리의 공항 도착 환영식에서는 ‘모함마드 에슬러미(Mohammad Eslami)’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장관이 영접했다. 이어 정 총리는 ‘에스학 자한기리(Eshaq Jahangiri)’ 이란 제1부통령과 양자회담 및 만찬을 하고,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이란혁명수비대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 중이던 국적선박 한국케미호(G/T 9,797톤)호가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 항에 억류된 것과 관련해 중동지역 항해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 밍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해상보안 강화를 위해 위성통신설비를 이용해 선박의 위치를 추적하는 시스템인 선박장거리위치추적시스템(LRIT)을 활용한 선박위치수신주기를 6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진입 24시간 전, 선박이 위험에 처한 경우 위성을 통해 당사국 정부로 발신하는 비상신호장치인 선박보안경보장치(S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7월24일 (수) 존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반도 문제 등 주요 현안과 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였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정 실장은 하루 전날인 23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들이 우리의 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하여 우리 측이 단호히 대응한 사실을 설명하였으며, 볼튼 보좌관은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양측은 6.30 판문점 북미 회담에서 합의한 북미 간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되어 북·미 비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