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프로덕션 이츠라이크컬쳐는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과 인간적 덕목을 탐색하는 연극 〈인간〉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 무대에 올린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간〉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이츠라이크컬쳐가 제작하고 신수연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공연하는 이 작품은 외계인에 납치되어 유리 감옥에 갇힌 인류의 마지막 남녀, 라울과 사만타의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서로 경계하던 두 사람이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소통하기 시작한다. 자신들이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임을 알게 된
연극 (각색/연출 신대식)이 올해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열리는 ‘제7회 소설시장 페스티벌’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공연된다. 이 연극은 , 으로 유명한 김유정 작가의 소설 를 각색한 창작극으로, 김유정 작가의 유작이자 미완성된 작품의 설정을 그대로 이어 소설의 뒷부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창작극을 통해 관객과 만나는 극단 다힘은 작가 이상의 이야기를 담은 에 이어 동시대의 작가인 김유정 작가의 작품을 극화하였다.는 2023년 11월 서울 북촌
2023년 제13회 서울미래연극제에 공식 선정작 극단 프로젝트그룹 연희공방의 〈사요가 말하길〉(작·연출 이지수)이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2018년 소극장 혜화당 제3회 단단페스티벌에서 초연 후 깊이 있는 서사와 연출로 5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연극 은 주인공인 ‘칸나 사요’와 주변 인물들의 상황을 통해 밀려남, 밀려나는 것, 밀려난 사람들에 대한 쓸쓸한 고군분투기를 담는다.‘칸나 사요(神奈沙夜)’는 매주 인터넷에 자살 영상을 업로드 하는 수어사이드 퍼포머이다. 칸나
202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서 주목받은 조지민 작가의 '선인장 키우기'가 2023년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당시 이 작품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 문제를 날카롭게 다뤄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희곡 '선인장 키우기'는 그 가치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에서 이츠라이크컬쳐가 창단공연으로 2023년 무대 위에 올릴 예정이다.준희는 코피노이다. 코리안과 필리피노의 합성어,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난 자녀를 이르는 말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아빠는 사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이 매년 가을마다 선보이는 단막극 페스티벌 제8회 단단페스티벌(부제 소극장혜화당 50분 단편듀엣전) 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주간 개최된다.단단페스티벌은 50분 단막극을 통해 극단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연극 축제로, 올해에는 10개의 참가 극단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페스티벌 첫 주(10/11~10/15)에는 극단 드림시어터컴퍼니의 과 극단 유혹의 가 관객을 만난다. 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시원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
2023 ‘미스터리 스릴러전’이 오는 7월 12일 소극장혜화당에서 개막한다. 미스터리스릴러전은 추리문학을 공연예술로 선보이는 장르 페스티벌이다.서울 대학로 여름시즌을 대표하는 장르 페스티벌인 ‘미스터리 스릴러전’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며 단순한 호러 장르와 차별화된 스릴러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올해 ‘제7회 미스터리 스릴러전’에는 다섯 팀의 작품이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5주간 공연한다.페스티벌 첫 주(7.12-7.16) 작품은 극단 커브볼의 (작 황수아, 연출 문새미)이다. 출판사 편집장인 유진이 실종되며 벌
인공지능 ‘챗GPT’ 등장에 세상이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연극계가 ‘챗GPT’에 주목했다.오는 4월 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개막하는 제8회 SF연극제에서 이를 소재로 하는 연극을 공연한다.소극장혜화당 김세환 프로그래머는 “제8회 SF연극제는 챗GPT가 아직 도달하지 못한 미래의 어느 날을 때론 짜릿하게 때론 충격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미래의 어느 날은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품고 있지만, 절망이든 희망이든 그것을 이루는 것은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선택일 것이다”라고 이번 기획의도를 밝혔다.김세환 프로그래머는
연극페스티벌 제6회 소설시장 페스티벌이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열린다.연극 페스티벌 ‘소설극장 페스티벌’은 국내외의 다양한 고전 명작을 각색해 선보여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여 엘런 글래스고의 소설 〈제3의 그림자 인물The Shadowy Third〉, 허먼 멜빌의 《모비딕》,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오스카 와일드의 〈캔터빌의 유령〉, 알퐁스 도데의 《아를의 여인》 총 다섯 개의 고전 명작을 각색한 작품을 한달 간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1주차(2023. 1. 25. - 1.
창작집단 ‘다운, 이’이 2022창작극 〈강부부봉사단〉(작 지월 연출 윤소윤)을 11월 24일부터 서울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 무대에 올린다.연극 〈강부부봉사단〉은 “취준생의 서러움 그리고 그 자리에 건네는 위로”에 관한 이야기이다.서울로 올라와 교사 임용고시를 4년째 준비하고 있는 마영. 하지만 그녀에게는 교사가 될 운명이 아니다.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느니, 꿈을 이룰 수 있다느니 그런 희망을 품기에는 이미 고시원 한 칸 방에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다.그녀 앞에 천왕님의 명을 받고 내려온 강복태와 강숙희가 떡하니 버티고 서있다.
소극장 혜화당이 주최하는 서울 대학로 여름시즌을 대표하는 장르 페스티벌 ‘미스터리스릴러전’이 오는 7월 20일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우수 레퍼토리 초청작 1편과 신작 3편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첫 주는 우수 레퍼토리 초청작인 극단 동네풍경 (작, 연출 김규남)이다. 서스펜스 드라마의 감동과 스릴러의 형식적 재미 모든 면을 충족하는 작품으로 타인에 대해 쉽게 가지는 오해와 편견을 스릴러의 형식을 통해 일침을 가한다.2주차에는 극단 이명희 (작, 연출 오탕)이 무대에 오른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