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2월 13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 전통음악 체험행사 ‘국악 온 투어(On Tour)’를 개최했다.2022년 거문고를 주제로 브뤼셀 등 프랑스어권 3개 도시(나뮈르, 몽스, 리에주)에서의 성공적 행사 개최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발전된 ‘국악 온 투어’는 전통 악기 ‘대금’을 주제로 워크숍, 강연, 연주회,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렸다. 대표적 전통 관악기 대금을 소개하고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대금 연주도 선보였다.브뤼셀, 루벤, 몽스, 리에주 현지 4개
현대음악과 배우의 낭독으로 진행되는 (기획 모던팀브레, 제작 하랑씨어터)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의 주인공 ‘맥베스’을 통해 인간의 본성 중 욕망에 대한 다양한 시점을 작곡가의 창작곡으로 재해석하였다. ‘욕망에 대한 갈증’,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과정’, ‘욕망으로 비롯된 나약함’을 ‘욕망’, ‘환청’, ‘타락’, ‘나락’이라는 장면적 주제를 악기의 선율과 배우의 음성으로 전함
국학원은 지난 3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개천천제 재연과 개천절 경축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통 풍류와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상임 단원이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인 김빛나의 독주회 〈김빛나의 잇다Ⅰ_도스리기 ‘이태백류 아쟁산조’〉가 8월 15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제목에 들어 있는 '도스리기'는 '도스르다' 명사 형태로 무언가를 다듬다, 다스리다, 추스리다라는 뜻을 지닌 옛 우리말이다. 이 단어를 제목에 쓴 이유를 김빛나는 이렇게 밝혔다. "제가 생각하는 '도스리기'는 자신만의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 무언가를 스스로 조절하고 어루만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쟁을 연주할 때 오른손은 활을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연 〈실내악축제〉를 개최한다. 〈실내악축제〉는 2021년 처음 개최한 후 호평받으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공연으로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에는 창작국악 실내악 작품들이 다양하게 초연된다. 개작 초연될 작곡가 이성천의 작품들부터 신진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들을 통해 국악 실내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실내악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예정이다.첫 번째 무대는 8월 18일(금) 오후 7시30분 ‘SNU 앙상블’과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이 현시대의 감각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2023년 기획공연으로 8월 30일, 31일 양일간 ‘2023 국립합창단 여름합창축제’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2023 국립합창단 여름합창축제’는 첫날인 8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 (Carl Orff, 1895~1982)의 무대 음악형식의 칸타타(성악곡) 를 선보인다.이번 기획공연은 지난 4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에드워드 엘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 (1898~1937)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여 재즈 피아니스트 강재훈 트리오가 7월 7일과 8일 ‘거슈윈 송북 프로젝트’를 연주한다.조지 거슈윈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이번 공연은 "Gershwin Songbook" 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여러 재즈 명반 중에서도 전설적인 비루투오소 재즈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이 남긴 1959년 동명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다.현대음악사에서 대중성과 예술성 두 영역에서 모두 성공한 탁월한 음악가로 클래식과 재즈 장르 를 넘나들며, 현재까지도 수많은 연주자에게 꾸준
거문고 연주가 이재하 거문고 독주회 “현금제(玄琴祭) : 진행 중”이 12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플랫폼 엘 라이브홀에서 열린다.“현금제(玄琴祭) : 진행 중”은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가 선보이는 독주회 시리즈 중 하나로 임동식제 이재하 가락 거문고 산조를 선보이는 독주회이다. 공연은 순으로 진행된다.임동식제 이재하 가락 거문고 산조는 임동식의 거문고 가락과 다양한 학습과 활동을 하며 새롭게 창작하고 정리한 가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시 대표 축제인 ‘2022 서울국악축제’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사흘간 돈화문 국악로에서 열린다.서울국악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창덕궁 앞 돈화문 국악로에서 오랜만에 시민들과 만나는 만큼 국악의 전통인 원류(原流)와 미래인 신류(新流)가 함께 만나는 ‘만남의 장’인 ‘국악의 길’을 주제로 펼쳐진다.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일(일)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대표(메인)공연은 최경만, 왕기철·왕기석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초가을의 정취를 듬뿍 안겨줄 독특하고 감동적인 공연 무대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2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선보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으로, 창덕궁과 전통예술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돼 각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연희마당 무대에서 젊은 국악인 등의 국악 창작극 등을 선보이는 ‘우면산 별밤축제’를 펼친다. 유네스코 등재 인류무형문화유산을 공연으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