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리드, 스피드)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3위 동메달,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에 따르면 이번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부문 월드컵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와 스피드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획득한
(사)베하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 베하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 홀에서 개최한다. 2014년 출범한 사단법인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 나눔으로 조화로운 삶,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관현악단으로 소규모 그룹의 앙상블에서 실내악, 오페라 오케스트라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클래식을 사랑하지만 얽매이지 않으며 옛것에서 새것을 찾는 도전과 실험으로 클래식에서 대중의 노래를 새롭게 창조하며 여유와 자유와 평화를 연주한다. 베하필의 공연은 헝가리 국제지휘콩쿨, 대한민국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에서는 4월 21일(일)까지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헝가리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옵티컬아트(Optical art)의 창시자로 불리며 헝가리 태생의 프랑스 아티스트인 빅토르 바자렐리의 전시는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래 3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시다.2019년 프랑스 퐁피두 미술관에서 약 45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모은 바자렐리 전시 이후, 아시
천연의 완전식품으로 고대로부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꿀. 그중 우리나라에서는 투명하고 맛이 순하며 특유의 향을 지녀 국내 생산되는 꿀의 70%를 차지하는 것이 ‘아카시아꿀’로 잘못 알려진 ‘아까시꿀’이다.우리가 먹는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나오며, 우리나라에서 매년 5~6월에 꽃을 피우며 아카시아로 불린 나무의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나무인 것이다. 아카시아나무는 9~12월 꽃을 피우는 베트남에서 자생하는 열대 식물로, 우리나라 식생 환경에서는 자생이 불가능하다.지난해 9월 한국-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베트남 아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가운데 움츠린 어깨를 펴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만한 겨울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겨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낭만과 흥겨움을 함께할 코스로 넣어도 좋겠다.먼저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눈꽃축제로는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눈꽃축제가 있고, 서울 인근에서는 경기도 양주 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당골광장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와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태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1월 10일(현지 시각) 브뤼셀의 대표적 공연장 플라제(Flagey)에서 유럽 내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젊은 한국 음악가들로 구성된 발트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에 특별히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한다.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2023 한-EU 수교 60주년 문화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유럽 5개국 순회 연주의 첫 번째 공연이다. 1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연주하며 1월
국립무용단은 《묵향》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12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묵향》은 정갈한 선비정신을 사군자를 상징하는 매ㆍ난ㆍ국ㆍ죽에 담아 한 폭의 수묵화처럼 펼쳐낸 작품이다. 2013년 초연 이후 국내외 무대에서 흥행을 이어왔으며, 10년간 일본ㆍ홍콩ㆍ프랑스ㆍ덴마크ㆍ헝가리ㆍ세르비아 등 10개국에서 43회의 공연을 하며 꾸준히 완성도를 쌓았다. 이번 공연은 4년 만에 국내 관객을 만나는 자리이다. 《묵향》은 무용ㆍ의상ㆍ음악 등 작품을 이루는 요소는 최대한 전통 양식을 유지하면서, 극도로
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신호를 언론에서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도 지난 10월 29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가계부채 위기가 발생하면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몇십 배 위력이 있을 거라고 우려했습니다.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증가폭이 1위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10월 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새로 올린 ‘세계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2년에 108.12%를 기록했습니다. 5년
한국의 귀신과 유럽의 서커스가 만나면 어떤 무용극이 될까? JUBIN Company 주빈컴퍼니(예술감독 김주빈)의 신작 이 한국의 귀신들에 유럽의 서커스를 접목하여 창작한 무용극이다.은 조선 후기의 연중행사와 풍속을 정리해 놓은 책인 《동국세시기》에서 “음력 1월 16일에는 귀신이 돌아다니는 날이므로 이날은 일하거나 남의 집에 가면 귀신이 붙어 우환이 생긴다고 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쉰다”라고 기록한 ’귀신날‘에 착안하여 각색했다.한국의 민속놀이인 놋다리밟기와 강강술래, 전래동화 해님 달님 이야기 등을 현대적으
유럽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이 12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은 세계인의 문화축제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외국인이 함께 유럽 각국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함께 공유하는 글로벌 축제이다. 이 축제는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11개국 주한유럽대사관들과 인근 상인협의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시즌 음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