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큰 명절로 여겨져온 단오를 맞아 세시풍속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우리의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오는 6월 25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우리놀이터-고양에서 ‘시시때때 세시풍속’ 전시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6월 24일까지 단오 세시행사를 개최한다.단오맞이 세시풍속 행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우리의 전통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오는 6월 25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1층 우리놀이터-고
일본에서 환수한 서애 류성룡 선생의 대통력(달력)이 지난 24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언론에 처음 공개되었다. 대통력 유물의 정식명칭은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 ‘경자’(柳成龍備忘記入大統曆‘庚子’)》이다.지금으로부터 400년 전인 1600년 경자년 달력 여백과 날짜마다 서애 선생은 그날의 날씨, 자신의 소소한 일정, 수많은 방문객, 조보(朝報) 등을 통해 전해 들은 중요한 소식들을 짤막하게 적었다.류성룡 선생은 고향인 하회마을에 은거하는 동안에도 무척 분주한 일정을 보냈음을 알 수 있고,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어 그의 일상을 짐작
대한수학회(회장 금종해)는 2022년 세계수학자대회에서 한국 수학자 최초로 허준이 교수(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및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가 수학자 최고의 영예인 필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수학자의 필즈상 수상은 세계수학자대회 126년의 역사에서 이번이 처음이다.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 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에서 만 40세 미만의 수학자에
속담에 호랑이도 무서워한다고 전하는 곶감은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자연단맛으로 대표적인 우리나라 겨울간식이었다. 먹거리가 풍부한 요즘은 전통 수정과나 명절 어르신 선물, 제사상에 오르는 음식으로 인식되지만 풍부한 곶감의 영양과 효능에 주목해보자. 충북 영동에서 친환경농법으로 과일을 재배하고 곶감 등을 생산하는 천모산유기영농조합 하늘농원의 한경수(57) 대표는 “곶감에는 비타민C와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더욱 눈여겨볼 것은 칼륨이 매우 높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곶감 100g(3개 정도)에는 736mg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에 한자로 기록된 우리의 의학 유산을 연구하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한센병 의학서적 '의성 허준은 한센병을 어떻게 보았는가'가 이번 달 책으로 출판됐다.이번에 출간된 '의성 허준은 한센병을 어떻게 보았는가'는 40여 년간 한센병을 치료해온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속 한센병에 관한 기록을 상세히 풀이하고, 현대 의학에 따른 의미를 덧붙여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허준의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 간행 이후 중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중국 사신들이 조선이 오면 이 책을 대량으로 구입하였다.정조 때 서장관으로 중국에 간 서유문(徐有聞)의 '무오연행록'을 보면 북경 유리창 책(冊) 가게 13곳이 있고, 그 외 두세 곳이 있는데 가게마다 다 우리나라 '동의보감' 고이 책으로 꾸며서 서너 질 없는 곳이 없다고 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東醫寶鑑)'3건이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東醫寶鑑)'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 제319-1호, 제319-2호, 제319-3호로 승격 지정하였다. '동의보감'은 임금의 병과 건강을 돌보는 어의(御醫)였던 허준(許浚, 1539~1615년
사랑도 젊음도 영원하지 않다. 그러나 고전은 영원하다. 세월의 시련을 이겨낸 수많은 고전 속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그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한의학의 꽃 동의보감 역시 그렇다. 지난 400년 동안 한국인의 병을 다스려온 동의보감은 부산한 삶을 사는 우리로 하여금 건강의 근본이 무엇인가 되돌아보게 한다.한방건강 TV 프로그램 '동의보감을 읽어주는 남자'를 3
허준박물관, 겸재정선기념관, 양천향교 등 강서구의 역사유적지를 다녀왔다. 허준박물관은 허준선생이 태어나고, 「동의보감」을 집필하고, 돌아가신 곳인 양천지역, 지금의 강서구에 있다. 특히 올해는 1613년「동의보감」이 간행된 지 400년이 되는 해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동의보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유일하게 등재된 의학서적이다. 「동의보감」은
"동의보감은 백성을 보호해주는 경전이요, 의가에서 가장 소중히 보관되는 책이다" - 일본판 동의보감(1724년)"천하의 보물을 마땅히 천하와 함께 하고자 한다" - 중국판 동의보감(1766년)‘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이해 한·중·일에서 편찬된 ‘동의보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