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건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11월 19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박남춘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01년 3월 29일 성공적으로 개항한 이후 동북아 허브공항의 지위를 견고히 하고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적기 대응하고자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항공 네트워크가 한층 더 촘촘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3월 13일부터 중국 장쑤성 난징(남경)에서 사흘간 열린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총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합의한 바를 보면 여객은 주 548회에서 주 608회로 60회 늘어났고 화물은 주 44회에서 주 54회로 10회 늘려 총 70회 확대했다.국토교통부는 “이번 회담은 중국과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한 공식 항공회담으로, 그간 위축되었던 한-중 간 항공분야 교류를 정상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