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10월 8일(토) 저녁,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 '한복과 세계문화의 어울림'을 주제로 우리 한복과 독일, 폴란드,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의 전통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전 행사로는 정읍시립농악단의 '북의 판타지', 성균관대학교 무용과의 '향음' 공연이 펼쳐졌다.
인간의 우연한 발명품이었던 술의 역사가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생산, 소비되었는지 서울의 술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풀어낸 신간이 나왔다.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문화마당 제18권 《서울의 술》을 발간했다.이번 신간은 한국의 술과 음식 문화에 관해 많은 칼럼과 저서를 집필한 김학림 음식칼럼리스트가 집필했다. 서울의 술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함께 ▲술과 인간 그리고 서울 ▲조선시대 서울의 술과 술집 ▲조선시대 서울의 술 문화 ▲근현대 서울의 술 문화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신간의 내용을 따라 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6월 1일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에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중국 연길시 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센터 예술단(단장 동옥선(董玉善))을 초청하여 ‘고향의 노래–향음(鄕音)’ 공연을 한다.예술단은 그동안 타국 땅에서 부르던 고향의 노래, 향음(響音)을 한국 땅에서 들려주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 무대를 찾는다.예술단은 ▲세월의 발자국을 화려한 춤사위로 표현한 ‘학춤, 물동이춤, 단풍, 부채춤’, ▲고향마을의 정경(情景)과 기쁨의 마음을 담은 노래 ‘아름다운 나라, 향수, 내가
석주 이상룡(1858-1932) 선생은 코안스피릿이 올해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10명 가운데 한 분이다. 3.1절을 앞두고 이상룡 선생의 일생과 독립투쟁을 소개한다.석주 이상룡 선생은 1858년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임청각에서 이승목(李承穆)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명은 상희(象羲), 호는 석주(石洲)이며, 1911년 중국 망명 이후 상룡(相龍)으로 고쳤다.이상룡 선생은 어려서 유학을 익혀 개화정책이 추진되자 유교의 예교질서가 무너질까 염려하여, 1890년 자신의 집 임
지난달 30일, 한국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주관으로 제25회 부산국악대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신인부, 학생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학생부는 초‧중‧고등부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판소리, 기악, 가야금병창, 타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그중 고등부에서 눈에 띄는 한 팀이 있었다. 출전자 대부분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인 가운데 유일하게 예고 출신이 아닌 팀이 나왔다. 바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팀이었다. 총 15명이 함께해 ‘웃다리 사물놀이’를 신명나게 연주하며 심
60편 전라북도 남원시 만인의총(바로가기 클릭)한국을 벗어나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끌려갔다면 우리나라가 원망스럽지 않았을까? 적국(敵國)에서 도자기를 굽고 단군신사(옥산신궁)을 모신 선조들의 자료를 검토하면서 든 생각이다. 작년에 만난 한 고등학생은 영화 ‘명량’을 보고 이런 말을 했다. “나라에 충성했는데, 억울하게
서울 강서 양천향교는 '천(天)가지 표정, 만(滿)가지 재미, 양천향교'라는 프로그램으로 ' 천자문 고누놀이'를 운영한다. 부산 동래향교는 동래향교스테이를 통해 전통문화체험, 1박2일 인성교육을 한다. 대구 칠곡향교는 '칠곡향교, 선조들 숨결 ‘仁’ 의 감동을 주제로 놀토마당, 장계향 인성교실, 예(藝)의 향연 예술마당을 연다.서원 가운데서는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