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가 주최하는 제10회 서울미래연극제(집행위원장 지춘성, 예술감독 문삼화)가 11월 9일(월) 서울여자대학교 대학로캠퍼스 아름관에서 진행된 합동평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상은 ICONTACT 이 차지했다.이날 합동평가회는 5개 참가단체와 심사위원,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이하 공이모, 회장 우수진) 평론가들이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본 공연의 성과를 공유했다. 작품의 발제를 맡은 공이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극제 현장에서 '관객토크'를 진행하며, 서울미래연극
2018년까지 신진연출가 발굴과 해외연극 교류에 주력했던 서울미래연극제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연극적 감성을 갖춘 미래연극의 초석이 될 작품 발굴을 목표로 신진에서 중진까지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다.올해 서울미래연극제는 작년의 2배가 넘는 지원 작품 중 1차 서류, 2차 실연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 5작품은 신선한 작법, 발상의 전환과 재구성, 영상기법, 이머시브 공연 등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과감한 실험을 시도하며 사람과 세상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준다. 작년에 이어 실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김현탁 연출,
극단 신세계(대표 김수정)는 2017년부터 시작한 장기 프로젝트 ‘ 시리즈’를 기존의 ‘다크투어리즘’ 형식의 공연에서 과감히 벗어나 ‘전시극’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다.기존의 시리즈가 거리 혹은 광장에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직접 대면해 4.16참사의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외쳤다면, ‘전시극 박제’는 6개의 공간, 6년의 시간을 담은 ‘전시형 퍼포먼스’이다. 2020년에서 출발한 관객은 6개의 공간을 통과하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6년간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을 바꾸는 예술 포럼' 21일(수) 서울중앙우체국서 개최‘문화기획자의 지역 생존’을 주제로 주목받는 문화기획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서울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조명하는 '서울을 바꾸는 예술 포럼'을 21일(수)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중구 소공로)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