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교감하며 숲길과 둘레길 등을 돌며 건강도 챙기고 여행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걷기여행을 지역관광 대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2023년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세계 100인의 행복학자’ 서은국 교수와 함께하는 걷기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2023년 건강나누리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한편, 해양수산부는 제28회 ‘바다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기상과 기후는 때로 두려움을 안겨주기도 하고 신비롭고 경이로운 광경을 만들기도 한다.기상청이 주최한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 총 3,84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16일 사진 37점, 영상 3점 총 40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기상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었다.올해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 수상작은 윤석주 작가의 ‘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이다. 제주 밤하늘 구름에 비친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을 촬영한 작품으로, 윤석주 작가는 “평화롭던 제주 하늘에 빛기둥이 보이기 시작했고, 난생처음 본 광
전남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국내 최장 1천8백km의 걷기 여행길 ‘서해랑길’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전남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서해안에 인접한 31개 기초자치단체의 109개 걷기길 약 1천8백km 구간을 연결한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 ‘서해랑길’을 개통했다. 여행객들은 서해안의 갯벌, 낙조, 해솔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농어촌의 소박한 시골길 정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서해랑길’은 ‘서쪽(西) 바다(海)와 함께(랑) 걷는 길’이란 뜻으로, 2019년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명칭이
부산 오륙도에서 출발해 해남 땅끝마을까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총 1,470km, 90개 구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1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남파랑길’을 개통한다.‘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을 담은 ‘남파랑길은’각 지역의 마을길과 숲길, 해안길과 함께 지역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연결해 남해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대도시의 화려함, 농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남파랑길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부산 1~5구간은 정겨운 부산사투리를 들으며 타박타박 알짜배기 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ㆍ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 길’(가칭)을 조성한다.‘DMZ, 통일을 여는 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86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86억 원)을 투입하여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ㆍ군에 걸쳐 456km로 조성할 예정이다.DMZ 인근 접경지역은 65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선사시대부터 6.
5월13일 충북 영동에서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여행'이 열린다. 아름다운 금강의 흐름을 따라 영동의 빼어난 지역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양산팔경의 대표 관광지(5경)를 체험하고 둘러볼 수 있다.경북 예천에서는 '라디엔티어링과 함께하는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여행'이 진행된다. 유교문화권이 보유한 대표적인 아름다운 길을 라디오를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