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해외 한국학의 우수 학술성과를 홍보하고 확산하여 한류 열풍을 가속하고자 해외한국학지원사업성과물을 국내외에 공유했다.먼저 서울대 중앙도서관, KDI 국제정책대학원 도서관 등 국내 주요 대학 도서관과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등 총 50여 곳에 올해 발간된 5권의 우수 출간물을 배포했다.이번에 배포한 5권의 우수 출간물 가운데 하나인 《Kinship Novels of Early Modern Korea》(한국어 서명, 근대 초기 한국의 가문소설)는 프린스턴 대학교의 크세니아 치조바 교
19세기 후반 조선-청의 관계는 더는 조공체제가 아니라 근대 제국주의 형태였다고 기존의 통설을 뒤집는 새로운 시각에서 본 책이 번역되어 나왔다.《전통, 조약, 장사: 청 제국주의와 조선, 1850-1910》(양휘웅 옮김, 모노그래프, 2021)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역사학과 커크 W. 라슨(Kirk W. Larsen) 교수의 저서 Tradition, Treaties, and Trade Qing Imperialism and Chosŏn Korea, 1850–1910 (Harvard East Asian Cent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은 2013년 해외한국학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역사학과 김회은 교수의 연구논문이 미국기업사학회(Business History Conference)의 2020년 최우수 논문상(Philip Scranton Best Article Prize)을 받았다고 4월 27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Adulterated Intermediaries: Peddlers, Pharmacists, and the Patent Medicine Industry in Colonial Korea(1910–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