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한 방향만 보고 가는 줄에서 잠시 벗어나 세상을 둘러보며 못 보던 걸 보고 경험하면서 저와 정말 친해질 수 있던 한 해였죠. 제 삶을 정말 주도적으로 살아본 느낌입니다.”17살 정찬훈 학생(벤자민인성영재학교)은 앞서간 누군가의 뒷모습만 보고 따라가는 학창시절이 아니라 국내외에서 수많은 도전과 경험으로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지난해 찬훈이가 중학교를 마치고 대안 고등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서 ‘꿈을 찾는 1년’ 갭이어 과정을 선택하기가 쉽진 않았다. 청소년기에 공교육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꼭 했으면 한다는
수많은 도전 중 가장 힘든 것은 나 자신이 한계지은 틀을 깨고 성장하는 것이라 한다. 세상을 무대로 한 해 동안 자신의 꿈을 향해 한계를 넘어 도전하며 한층 성숙해진 청소년들의 모험담은 흥미진진하다.자신이 정한 프로젝트가 교과목이 되는 국내 첫 갭이어 1년 과정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해외봉사 활동과 역사탐방, 사진 전시회, 벽화 그리기를 하고 영화감독, 도시농부가 되기도 했다. 졸업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벤자민 인성영재 히어로 캠프’에서 전국 10개 학습관에서 100여 명 학생들이
청소년들은 봉사를 통해 낯선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하며 자신의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기쁨을 얻는다. 학교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권하고 봉사점수를 부여한다. 하지만 봉사의 진정한 의미는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세상을 배움터로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는 과정을 갖고자 국내 첫 갭이어형 대안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를 선택한 18살 김서영 학생은 몽골 해외 봉사활동에 지원했다. 김서영 학생은 스스로 선택한 첫 봉사활동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다음은 김서영 학생의 해외봉사 체험기
아프리카 우간다 미티야나 지역에 파견된 KOICA 프로젝트 봉사단이 본격적인 현지 활동의 닻을 올렸다.봉사단은 5월 2일(현지 시각) 미티야나 지역에 부임해 PG 참여농부의 마인드셋팅 워크숍 운영 및 지속가능한 농업 역량 강화 일정을 시작했다.미티야나 지역 친환경 농업 역량 강화 프로젝트(영문명 CBSOF) 봉사단은 지난 4월 27일 우간다 미티야나 지역정부 대회의실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미티야나 지역정부 최고행정책임자 오포노 엠마누엘 씨와 주의회 부의장 나살 애니 미리암 씨를 비롯, 지역정부 관계자 및 사업 참여
“꿈을 찾는 1년의 과정에서 학생들이 용기를 내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되고, 햇빛이 되고, 최고의 환경이 되어 준 분들이 바로 멘토님들입니다. 1,000여 명의 국내외 멘토님들과 아주 크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교육가족을 형성하고 있습니다.”올해 개교 8년차를 맞으며 ‘한국 자유학년제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지난 13일 열린 ‘온라인 멘토와의 만남’에서 학생들의 성장파트너가 되어준 멘토단에 감사를 표했다.김 교장은 “학생들이 벤자민학교의 유연한 미래학교 시스템으로 코로나에
자신의 꿈을 향해 마음껏 경험을 쌓아 인생을 디자인하는 한국 청년들이 꿈과 진로에 고민하는 중국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었다.지난 18일부터 23일 중국 상해에서는 11세~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HSP 난징 비전탐험 캠프’가 열렸다.한국 뇌교육을 기반으로 한 이번 캠프는 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며 다양한 비전 탐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에 집중하여 선택하는 기회를 만드는 캠프이다. 과정에서 난징대학살기념관 참관 등을 통해 인류의 성장 방향성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고 지구 리더로의 성장기초를 다지기도 했다.캠프의 첫날인
위드코로나시대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이 온라인으로 전개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2021년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공개모집을 한다.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9개 기관별로 15명씩 구성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아세안 5개국인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을 대상으로 온라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9개 모집 기관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말레이시아),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필리핀),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캄보디아), 시립마포청소년센터(캄보디
경기도는 올해 온라인 해외봉사단이 제작한 영상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경기청년 온라인 해외봉사단’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된 단체로, 24개팀 230명의 도내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청년단원 중 하나인 박수정 씨가 제안한 ‘사칙연산’을 봉사활동의 방향으로 정해 청년들의 힘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칙연산 해외봉사란 “
“저는 청소년기가 더 무모해도 되고, 더 실패하고 실수해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100가지 있어도 해야 할 강한 이유가 한 가지 있다면 꼭 도전했으면 해요.”미국 리처드블랜드 컬리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는 김현수(22) 학생은 낮과 밤이 바뀐 생활 중이다. 코로나19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지난 3월 귀국한 현수 씨는 미국 시차에 맞춰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자서 오후 3~4시경 일과를 시작한다.지난 14일 인터뷰에서 근황을 묻자 “귀국 후 3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왜 해 뜰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세안 4개국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비대면 해외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10월 15일(목)부터 10월 29일(목)까지 공개 모집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면 마스크 만들기, 케이팝(K-POP) 댄스 및 한국어 배우기 영상 등을 제작해 화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총 100여 명을 선발하고 국가별 5개 팀으로 나누어 해외 현지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2000년 1월1일~2005년 12월31일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