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해파리 등 생물 연구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을 확인하는 연구성과가 잇따라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조고추 건조분말’에 대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등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파리의 독단백질로부터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Amyloid-β plaque)의 형성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발견하고 두
10월의 정취와 함께 다양한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박람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3 글로벌 드론산업 박람회 &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이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23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드론레포츠와 K-드론배송 등 드론산업 현주소
2023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와 해운대에서 동시 진행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10여 개 국가에서 초청한 29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개막작은 마크 플레처 감독의 이다.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를 찾아 도미니카로 향하는 해양 탐험가 패트릭 딕스트라의 여정을 다룬 영화이다.이번 영화제에는 의 주연이자 BBC,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
가족이 함께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봄여행 명소가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추천했다. 환경부는 평창군, 울진군 등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년 봄철 생태관광 체험단’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2023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가족과 함께 봄여행 만끽…국립공원 5곳 추천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날로 확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국민과 지구생태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정부가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환경부는 12월 21일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세플라스틱 다부처 협의체’를 출범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해양생태계 위해성을 평가하는 연구개발사업에 지난 6월 착수했다. 국립환경과학원도 미세플라스틱 집중 연구 중기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12월 20일에 열린 국무회의
122년 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대내외에 천명한 ‘독도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은 25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울릉도·독도 생태사진전 ‘바다위·바다속 독도, 울릉도를 만나다’ 개막한다.국립중앙과학관 1층 생물탐구관에서 오는 12월 30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울릉도와 독도, 그 주변 해양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 식물 이외에도 독특한 화산암류 지질과 주상절리 지형에 관한 사진과 독도 주변의 심해 탐사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주최 측은 울릉도와 독도의 고유 생물자원과 독특한 생태환경, 독도 인근 해양 조
섬과 연안, 바다 등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세조류를 인류의 삶에 유용한 생물소재나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세조류는 종류가 다양하고 풍부해 활용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관련 시장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최근 수생태계에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영양분으로 삼아 섭취해 없애고 바이오연료 소재를 만들 수 있는 미세조류를 발견했다. 해양미생물로부터 치매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소재도 잇따라 개발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바다에서 젊은이들의 미래 꿈을 찾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문화 체험과 취업박람회 등이 열리고, 귀어학교 등 각종 교육과정도 개설된다. 또 대학생들이 어촌체험휴양마을 문화관광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의 4계절 관광상품화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에 나섰다. ‘2022년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해양문화
바다로 둘러싸인 국토의 특성상 해양자원의 확보와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생물종 다양성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육지에 비해 미개척 분야가 많은 바다에서의 새로운 생물종의 확보와 활용에 대한 관심이 시급하다. 해양수산부와 연구기관 등은 최근 민관 포럼과 학술대회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선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해양바이오 연구기관들의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에 나서는 한편 잇딴 성과도 내놓아 기대를 모은다. 해양바이오 포럼 민관 공동 주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2일부터 이틀 간 경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이 인간에게 필요한 기능성 식품이나 질병 예방 및 치료물질을 제공하는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은 해양생물자원에서 치매개선식품으로 활용가능한 물질이나 눈질환 예방 및 치료 물질 등 물질을 발견하고 실용화 과정에 들어갔다. 해양생태계 다양성의 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사례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미세조류에서 인지기능 개선 성분 추출기술을 개발해 치매개선식품으로 활용하는 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미세조류인 스피룰리나에서 기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