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가을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 낚시 등 국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행 시 발생하기 쉬운 등산사고와 낚시할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 안내에 나섰다.10월은 설악산과 오대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대돼 단풍 구경 등으로 산행객이 늘어나면서 등산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2020~2021)간 전국 각지에서 10월에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은 월평균 471만명보다 1.7배 많은 781만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또한, 최근 2년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1만4천950건
최근 자연재해에 따른 시민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식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충된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여름방학 기간 중 ‘재난안전 가족체험’을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소방청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일상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제16회 청소년 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안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 휴가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 요인을 적극 신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오는 8월 4일부터 19일까지 두손 갤러리(정동1928 아트센터, 서울 중구 덕수궁길 130 1층) 에서 사진전 《바자전 : HOLI-DAY, 세 개의 렌즈》를 개최한다.1867년 ‘패션, 즐거움, 교육의 저장고’로서 여성의 삶에 깃드는 진귀하고 아름다운 것을 모으는 장으로 출발한 〈하퍼스 바자〉는 창간 이후 오늘날까지 패션 문화 전반에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자 아트〉는 일반 예술 전문지와 차별화된 시각과 유연한 태도로 대중에게 예술과 패션의 관계에 대해, 더 나아가 우리의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년 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인 ‘탄소C그널’을 8월 20일(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지구적 탄소순환시스템의 균형 회복이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전시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린 탄소가 우리에게 보내는 절박한 시그널을 총 5개의 전시 존에 담고 있다. 첫 번째 '탄소가 궁금해' 존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탄소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같은 탄소 원소로 구성되었으나 성질이 확연히 다른 흑연과 다이아몬드를 비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 20일(토) 10시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 ‘G20 해변청소의 날(G20 Beach Clean-up Day)’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활동은 ‘G20 제3차 기후환경작업반회의(5. 21.~24., 인도)’의 의장국인 인도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제안하여 기획되었다. 인도는 회의 첫날 뭄바이 해변에서 G20 대표단과 대규모 해변정화행사를 하고, 호주 등 G20 참여국은 회의 전후로 자국 해변에서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한다.우리나라는 강원도 양양 하조대 해변에서 송명달 해양수산
프랑스 화가 라울 뒤피(1877 ~ 1953) 회고전 《더현대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가 5월 17일부터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열린다.이 전시는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백화점, 지엔씨미디어가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며 라울 뒤피의 판화, 데생, 태피스트리, 도자 등 130여 점을 선보인다.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이자 120,000여 점의 방대한 근현대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 기관이다. 미술관이
2005년 여름 김용관 작가는 이미 건축가로부터 의뢰받은 사진을 모두 끝낸 후였다. 그 해 겨울 제주도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작가는 불현듯 흰 눈밭 위에 무심코 앉혀진 건물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올랐고, 바로 그날로 제주도로 날아갔다. 무거운 카메라를 짊어지고 쌓인 눈을 헤쳐 그곳에 당도했을 때, 작가는 상상하던 장면을 마주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 각인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작품 (2005)이다.이렇게 수많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건축물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건축 사진가 김용관이 서울
행정안전부는 5월 5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되어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후 5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으며 내일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관계기관에 지시했다.먼저 빗물이 빠져나가는 데 지장이 없도록 빗물받이, 배수로
가족이 함께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봄여행 명소가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추천했다. 환경부는 평창군, 울진군 등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년 봄철 생태관광 체험단’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2023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가족과 함께 봄여행 만끽…국립공원 5곳 추천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산이나 해안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구조 활동이 필요한 경우 스마트폰에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하여 신고하면 된다.행정안전부는 산악·해안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신고 및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조회 서비스를 3월 25일(토)부터 실시했다.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 간격으로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예: 마마 55110293)다.도로 위에는 건물주소, 사물주소 등으로 위치표현을 할 수 있지만, 도로가 없는 산악·해안가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