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의 천사대교가 오는 4월 4일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월 4일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하여, 총 5천 814억 원이 투입됐다. 신안군은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압해읍 송공리 송공항 특설무대에서 천사대교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는 천사대교 개통 기념 축하쇼및 불꽃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