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과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독버섯 ‘뱀껍질광대버섯’에서 폐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물질이 발견되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 약학대학 김기현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독버섯인 ‘뱀껍질광대버섯(Amanita spissacea)’에서 폐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유용물질 2가지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밝혔다.공동연구팀은 뱀껍질광대버섯으로부터 천연물질 총 6가지를 분리해내, 그중 2가지 물질에서 폐암세포의 생장이 감소하는 효능과 암세포 사멸 과정과의 연관성이 입증되었다. 2가지 항암물질 화합물명은 (9E)-8-oxo-9-octa-d
“마스크 안 쓰고 숨 한번 크게 쉬어봤으면 좋겠다.” 코로나19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길어진데다가 2차 파도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코로나 우울감(COVID Blue 코비드 블루)을 느끼는 국민이 많아졌다.그 여파로 다음 주 장마기간이 끝나면 국내여행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여행지가 감염진원지가 될지 모른다는 염려 속에 올해 여름철 여행의 중요 콘셉트는 생활 속 방역을 지키는 ‘안전여행’이 될 것이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단절되었는데 여행에서도 그래야하니 아쉬움이 크다.그렇다면 이번 여름휴가는 자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에 치명적인 독버섯으로 알려진 ‘붉은사슴뿔버섯’에서 유방암세포 생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붉은사슴뿔버섯’은 섭취 후 30분 안에 피부괴사, 탈모, 혈구감소증 등 심각한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독버섯이다.공동연구팀이 발견한 붉은사슴뿔버섯의 항암물질 로리딘 E(roridin E)는 현재 유방암 치료물질로 알려진 독소루비신(doxorubicin)보다 500배가 넘는 강력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공동연구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공동연구팀은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의 균핵 속에 있는 4가지 천연화합물이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균핵은 좋지 않은 환경을 견디기 위해 균사체가 유조직상태로 견고하게 결합된 딱딱한 덩어리로 식물의 꽃, 열매, 뿌리 때로는 유기물에 조밀하게 접합한다. 이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권대영)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 전통주류인 막걸리에서 항암ㆍ항종양물질인 스쿠알렌(Squalene)성분을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국내에 시판되는 막걸리의 스쿠알렌 함량이 맥주, 와인보다 50~200배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스쿠알렌 함량을 각각 분석한 결과, 포도주에는 10 ~ 20 µ
표고버섯에서 줄기(밑동)는 먹지 않고 버린다. 하지만 이 줄기 부분에 항암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표고버섯의 갓 부분보다 버려지는 줄기(밑동)부분에 더 많은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를 24일 밝혔다.표고버섯은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베타글루칸(β-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웰빙식품이다. 베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배추의 시니그린 성분이 겉잎보다는 속잎에 많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배추는 겉잎과 속잎에 따라 시니그린 함량이 달랐다. 겉잎의 시니그린 함량이 49mg인데 비해 속잎의 함량은 137.3mg으로 나타나 속잎이 겉잎보다 5배 가량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니그린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