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대기오염이 심하거나 오염물질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기관리권역(이하 권역)으로 지정하고, 권역 특성에 맞는 대기질 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기관리권역법)’을 4월 3일부터 시행한다.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달라지는 점은 ▲권역관리체계로의 전환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확대 시행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억제 ▲항만ㆍ선박, 공항, 생활주변 배출원 등 사각지대 관리강화 등이다.국내 초미세먼지 농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의 수도권 외 중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2월 27일(목) 오전, 인천 중구에 있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이번 협약은 환경부와 해수부 간 업무협약 및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항만대기질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지역단위의 유관기관이 항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세부협력사업을 발굴ㆍ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항만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항만의 선박ㆍ화물차 출입 및 하역장비 사용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