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 등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곳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선정하고,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하기로 했다.한편, 문체부는 ‘202
자연의 선명한 색감과 아스라한 분위기로 당장 여행짐을 싸야 할 것만 같은 우리나라의 관광명소를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7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는 총 3개 섹션으로, 올해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지금, 한국을 여행해’, 지역별 관광 사진관인 ‘지금, 전국을 유람해’, 최갑수 여행작가가 참여한 사진 에세이관 ‘지금, 낭만을 경험해’로 구성되었다. 자연경관과 우리 전통문화, 도시 경관 등 한국의 매력을 담은 120점을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현무암 주상절리와 18m 높이의 절벽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는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이곳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장산 계곡물이 모여 폭포를 이루고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가히 일품으로 빼어난 조화를 이룬다.재인폭포라는 이름은 줄을 타는 광대 재인(才人)과 그 아내에 얽힌 애틋한 사랑의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이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발행된 지도와 연
봄의 길목에서 자칫 무료해 질 수 있는 일상을 활기차게 변화시켜 줄 흥미로운 전시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2023 드론쇼 코리아’가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국가보훈처는 제104주년 3
문화재청은 코로나19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으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민의 시름을 달래고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포천 한탄강 VR 랜선여행과 사계고택체험, 바다 주제 청소년 댄스버스킹 등 대면 및 비대면 문화 체험 및 관광 기회를 제공한다. ◇ ‘용암이 빚은 예술품’ 포천 한탄강 생생체험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한탄강을 VR 랜선 여행할 수 있는 기회다. 포천의 지형도 제작과 VR 체험을 통해 한탄강에 대해 알아보는 융복합 프로그램. 비대면으로 21일과 27일, 28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참여할
50만년의 시간이 빚은 청정의 자연생태와 유구한 역사가 넘실대는 ‘한탄강’이 우리나라 네 번째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경기도는 6월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은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도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군 유역 398.72㎢ 총 1,165.61㎢로, 이는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에 달하는 크기다. 이에 따라 화적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구석기를 대표하는 전곡리 유적지와 신석기를 대표하는 암사동 유적지 유물을 한 자리에서 보고 당시 인류의 도구를 체험할 기회가 마련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인간과 도구, 우리는 석기인이다’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곡선사박물관과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지질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각 유적지 발굴 유물 75점, 복원제작품 74점, 석기 재료인 암석 표본 11점 등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를 통해 수만 년 전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생존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국민관광지에서 열린다고 10월 24일 밝혔다. 주제는 '용암이 만들어낸 숨은 보석, 철원 화산온천'이다. 한탄강 중류에 있는 고석정국민관광단지에는 한국에서 유일한 화산온천이 있다. 온천대축제는 10월 26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개막행사로 식전 축하 뮤지컬 공연, 개막식, 온천뮤직페스티벌, 불꽃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0월 27일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전국트로트가요제와 온천
세계 유일의 분단국 상징으로, 65년 간 정전상태를 유지하며 전쟁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던 한반도 비무장지대가 평화관광명소로 탈바꿈 준비를 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홍보를 지원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여 내수 진작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비무장지대 본연의 평화적 기능을 복원하고 생태 및 역
동국대학교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소장 윤명철 교수)는 오는 2월 27일부터 한민족의 역사와 유라시아 세계와의 관계를 밝히는 ‘2018 유라시아 문화포럼’을 10차에 걸쳐 개최한다.이번 유라시아 문화포럼은 고조선 성립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우리나라의 역사 단계마다 유라시아 세계와의 관련성 밝혀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강연과 역사현장 답사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형태로 진행된다.2월 27일 개최되는 제1강은 고조선 문명권의 생성과 유라시아 세계를 주제로, 신석기 문화와 청동기 문화의 교류, 그리고 위만조선‧한의 전쟁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