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서화관, 회화관, 조각․공예관을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그동안 사건위주로 보던 역사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에 빠져드는 답사였다. 서화관은 붓글씨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글씨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이 드러난다고 한다. 옛 성현들의 아름답고 곧은 글씨를 보니 오늘날 현대인들의 정돈되지 못한 글씨가 떠오른다. 컴퓨터 사용
이번 주는 국립중앙박물관 통일신라, 발해, 고려, 조선시대실 답사를 했다. 먼저 통일신라관은 다보탑과 석가탑 사진이 입구를 장식한다. 통일신라는 장례문화에서 화장(火葬)의 유행하여 유물로 뼈단지가 많이 전시되어 있다. 통일신라관에서 꼭 기억해야 할 유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무구정광은 때없이 깨끗하고 밝음을 말하고, 다라니는 부처의 가르침으로 외우거나 써놓
조선왕조가 동시대 다른 나라에 비해 500년 동안 장수한 비결은 수많은 내우외환 속에 왕조를 지킨 공신(功臣)이 있었기 때문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조선왕조 역사의 고비마다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28회 공신들의 자료를 모은 '조선의 공신' 특별전을 7월 1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 주목되는 것은 임진왜란 이후 실시한 논공행사에 관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