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군산항 제1부두에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어업실습선 ‘한미르호’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수산계 특성화 고등학교의 전문성 강화와 취업 활성화를 위해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승선 실습을 지원한다. 하지만 기존 실습선인 ‘제2갈매기호’는 선령이 25년으로 노후돼 안전문제와 교육 운영상 어려움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32억 7천만 원을 투입, 새로운 어업실습선의 대체건조를 추진했으며, 지난해 선박 명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