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영문학술지《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2년 12월호에서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와 미래를 전망했다.K-컬처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된 현재, 동남아시아의 한류 동호회 회원 수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규모 7억 명에 육박하는 동남아시아는 한국어 교육은 물론 최근 한국학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한국학 석사과정을 신설한 것에서 보듯 동남아시아에서 최근 한국학
전통문화와 게임 등 케이 컬쳐의 다양한 매력을 해외 관람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케이 팝을 잇는 한국 문화 팬으로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해외 현지 행사가 펼쳐진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요국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중남미 4개국에서 젊은 예술가들로 케이컬쳐 원정대를 꾸려 거리공연에 나서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린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도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의 열기가 뜨겁다. 또한 올해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 역대 최대 규모인 50개국에서 101개 기관이 신청해 신규로 30개국 34개소가 개설해 총 76개국 213개소로 확대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지난 10일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한국어 화상수업을 참관하고 2020년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한국어 화상 수업에서 왜 한국어를 배우는지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학생 퍼거스 씨(43,